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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켈스뷜

#337. 로맨틱 딩켈스뷜 올해 로맨틱가도 버스의 정책이 대대적으로 바뀌면서 기존에 유통된 여행정보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로맨틱가도 버스가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불편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소도시 딩켈스뷜(Dinkelsbühl)을 이제 편하게 여행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우선 로맨틱가도 버스의 바뀐 규정을 확인하고 일부 구간 1+1 프로모션 혜택으로 예약할 수 있는 유로트레인을 연결해드릴 테니 버스에 대한 내용은 여기서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로맨틱가도의 진짜 주인공(이었던) 딩켈스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는 들어보았을 겁니다. 여전히 형체가 온전히 보존된 중세의 성벽에 빙 둘러싸인 소도시, 골목마다 예쁜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 2019. 5. 11. 10:00 | 더보기
#255. 프랑켄 in 바이에른 독일은 수도 베를린과 2개의 자유도시 함부르크, 베를린, 그리고 13개의 주(州)로 구성됩니다. 이 13개의 주 이름은, 독일에 관심있는 분들은 바이에른, 작센, 헤센, 튀링엔 등 몇 가지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13개의 주에도 포함되지 않는 지역명으로 강한 존재감을 갖는 곳이 있으니 바로 프랑켄(Franken)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프랑켄 이야기입니다. 신성로마제국의 복잡한 영토 구조는 앞서 몇 차례 소개해드린바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였죠. 그리고 신성로마제국이 해체되면서 작은 나라들은 주변 큰 나라에 합쳐지고 적당히 영토를 나누어 독립국이 되었다가, 이 독립국이 다시 연방을 이룬 것이 오늘날의 독일입니다. 지금의 주(州)는 대개 그 시절 지역의 국가 이름입니다. 바이에른 .. 2019. 2. 10. 00:26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092.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 성곽 투어 영토전쟁이 횡횡한 중세에는 성벽을 쌓아 도시를 만드는 게 기본 매뉴얼이죠. 굳이 서양만 그런 게 아니라 어디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영토전쟁이 끝난 뒤부터는 성벽은 장애물이 되었죠. 도시에 사람이 많이 살게 되면서 도시가 확장되어야 하는데 성벽이 막고 있으니까요. 결국 성벽을 허물게 되고, 그래도 상징성 있는 성문 몇 개 또는 도시가 확장될 수 없는 방면의 성벽만 남겨놓는 게 일반적입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서울이 그렇게 했습니다. 독일이야말로 신성로마제국의 복잡한 권력구조 때문에 전국 각지에 권력자가 존재하고, 이들이 성벽을 쌓고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벽은 허물어졌습니다. 그나마 과거의 전통을 중요시하는 독일이기에 성문이나 성벽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 2018. 5. 31. 21:28 | 더보기
2018년 4월 배경화면 (1920*1080) 4월부터 로맨틱가도 여행 시즌이 시작된다. 가도는 사시사철 그 자리에 있지만 아무래도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드라이브하기에는 봄부터 가을까지가 적당하기 마련. 올해도 시작된 로맨틱가도 여행 시즌을 기념하여 로맨틱가도의 하이라이트 도시 딩켈스뷜(Dinkelsbühl) 구시가지 사진을 4월 배경화면으로 골랐다. 관련 포스팅 : 추천 여행 테마 | (10)로맨틱 가도 여행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재배포는 허용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편집과 수정 및 일체의 상업적인 사용은 금지합니다. 2018. 4. 1. 00:0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