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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라이언에어 | FR184 (2016년 4월) 라이언에어(Ryanair)는 독일 내 국내선도 일부 운항하는데, 그 중 대도시를 연결하는 베를린-쾰른 노선이 가장 대표적이다.쾰른/본 공항(Flughafen Köln/Bonn)을 출발해 베를린 쇠네펠트 공항(Flughafen Berlin-Schönefeld)으로 가는 FR184편. 보잉737-800 기종이며, 약 1시간 정도 비행한다. 1년 반만에 다시 이용해본 라이언에어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출발 7일 전부터 인터넷으로 체크인하여 보딩패스를 출력해야 하고, 따로 비용을 내고 좌석지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수하물은 1인 1개의 기내수하물 외에 1개의 작은 소품가방이 허용되며, 특별히 민감하게 체크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라이언에어는 비EU 거주자가 탑승할 때 비자체크를 거치는 절차가 .. 2016. 4. 30. 14:27 | 더보기
라이언에어 |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노숙 여행 중 라이언에어 스케줄 때문에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Stansted Airport)에서 하루밤을 보내야했다. 스탠스테드 공항은 2013년 6월에 방문했을 때 노숙까지는 아니지만 새벽 일찍부터 공항에서 몇 시간을 보냈던 경험이 있다. 그 때의 기억만 생각하고서 "그 정도면 하루밤 잘 수 있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예약을 마쳤다. 그리고는 편의시설을 찾아보려 공항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샤워실이 있다고 해서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2014년 중 스탠스테드 공항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이언에어는 새벽 일찍부터 출발하는 노선이 많은데다가 런던 시내에서 그 새벽에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다보니 공항에서 노숙하는 사람이 많다. 원래부터 그랬던 곳이다. 그런데.. 2015. 3. 3. 17:34 | 더보기
라이언에어 | 예약 및 수속방법 (2014년 12월) 라이언에어가 저가항공의 "바이블"처럼 너무 유명해져서 그런지 최근 들어 유럽의 저가항공사들이 속속 라이언에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럴수록 수하물 규정은 야박해지고, 탑승객을 더 불편하게 만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싸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참도록 만든다.그런데 저가항공사들을 이렇게 만든 라이언에어가 최근 들어 오히려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흥미롭다. 앞선 포스팅에서 정리했듯 라이언에어의 예약 및 수속은 우리가 흔히 겪어보지 못한 불편하고 빡빡함 그 자체였다. 그런데 2014년 말 유럽 여행 중 세 차례의 라이언에어 탑승을 이용하며 그들의 개선된 모습에 어리둥절할 정도로 놀랐다. 가장 큰 변화는 "수하물 1+1"이다. 기존에는 이유를 불문하고 1인 1개의 기내수하물만 무료로 허용했기 때문에 카메라.. 2015. 3. 3. 16:15 | 더보기
라이언에어 | 예약 및 수속 방법 라이언에어의 최저 요금은 10 유로 미만. 게다가 10~50 유로 사이의 저렴한 요금도 훨씬 넉넉하게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필자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똑같은 노선에서도 택스가 별도로 붙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보았다. 아무튼 라이언에어의 예약은 홈페이지(www.ryanair.com)에서 저렴한 요금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결제를 마치는 것을 권한다. 홈페이지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요금 규정 등 중요한 내용은 영어로 확인해야 한다. 결제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결제를 마치면 이메일로 예약 확인 메일이 수신된다(만약 수신되지 않으면 스팸메일함을 찾아볼 것). 메일에서 바로 보딩패스를 출력하는 이지젯과 달리,.. 2013. 1. 4. 17:03 | 더보기
라이언에어 | FR3631, FR3653 (2012년 4월) 이지젯과 함께 유럽 저가항공의 양대산맥인 라이언에어(Ryanair). 경우마다 다르기는 하겠으나 평균적으로 보자면, 라이언에어가 이지젯보다 요금이 조금 더 저렴한 편이고, 대신 악명 높다 할 정도의 불편사항과 연착 발생도 라이언에어가 더 한 수 위라고 본다. 라이언에어는 아일랜드 국적의 항공사. 그러나 굳이 국적에 구애받지 않고 유럽 전역에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독일로 국한하여 보자면, 라이언에어가 이지젯보다는 노선도 더 많고 활용도도 높다. 이지젯이 베를린(Berlin) 정도에서만 방대한 노선망을 운영하는 반면, 라이언에어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인근의 한 공항(Flughafen Hahn), 브레멘(Bremen), 칼스루에/바덴바덴(Karlsruhe-Badenbaden) 등에.. 2013. 1. 4. 16:3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