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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Metzingen | Restaurant. 콜로세오 콜로세오(Restaurant Colosseo)는 메칭엔 아울렛 시티(Outlet City Metzingen) 입구 앞 광장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여러 종류의 파스타나 피자 등 이탈리안 음식을 판매한다. 유명한 아울렛 정면에 있다고 해서 가격을 비싸게 받지도 않는다. 시골 마을의 레스토랑에서 받는 수준으로 한 사람당 7~10 유로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크게 보기 2013. 1. 22. 10:59 | 더보기
Marburg | Cafe. 카페 에드룬트 카페 에드룬트(Cafe Edlunds)는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이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대학도시답게 카페의 내부는 팬시하게 꾸며두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마르크트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좋을 때 야외 테이블에서 광장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크게 보기 2013. 1. 16. 18:09 | 더보기
Würzburg | Restaurant. 뷔르거슈피탈 뷔르츠부르크는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도시에서만큼은 맥주보다도 와인이 더 친근하며, 유서깊은 와인 양조장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1319년 문을 연 뷔르거슈피탈(Bürgerspital; 직역하면 "시민들의 병원"이라는 뜻)로서 자체적으로 양조한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숍과 레스토랑을 병행하고 있다. 레스토랑의 가격은 일반적인 고급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 보통 메뉴 1개 가격이 평균 15 유로 정도이다. 그리고 와인은 작은 잔이 2 유로 안팎, 큰 잔은 3~4 유로 정도 수준이다.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육류 요리를 주로 판매. 와인숍에서는 병에 든 와인을 판매하며, 선물용으로 포장된 것도 판매한다. * 찾아가는 법레지덴츠 궁전(Residenz)의 정면을 등진 상태에서 우.. 2013. 1. 15. 18:38 | 더보기
Meißen | Cafe. 마이센 자기공방 박물관 카페 마이센 자기공방 박물관(Museum Porzellan-Manufaktur Meissen) 내부에는 카페가 영업 중이다. 박물관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그런데 굳이 이 박물관에서만큼은 카페도 소개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이 카페에서 사용하는 모든 식기가 바로 마이센의 제품이다. 엄청난 고가의 제품들도 결국은 이렇게 사람이 사용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 살면서 제 돈 주고 살 일은 없을 것 같은 고가의 식기로 커피 한 잔 또는 케이크 한 조각을 즐길 수 있는 곳인 셈이다. 그런데 이 카페의 접시나 찻잔 중 소위 "이가 나간" 그릇을 더러 보았다. 우리나라 같으면 이런 그릇은 손님에게 내놓지 못한다고 하겠지만, 실용성을 더 중요시하는 독일에서는 깨지지 않은 이상 .. 2013. 1. 11. 21:09 | 더보기
Dresden | #1-09. 뮌츠 골목 뮌츠 골목(Münzgasse)은 브륄의 테라스(Brühlsche Terrasse) 아래 성벽의 문에서 시가지 안쪽으로 통하는 길이다. 100 미터 남짓의 짧은 골목이지만, 이 짧은 골목 양편에 레스토랑이 줄지어 밤늦도록 영업한다. 레스토랑은 독일 향토요리뿐 아니라 세계 요리를 골고루 취급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다만 관광지의 중심인만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꼭 레스토랑을 들르지 않더라도 밤새 맥주를 마시며 떠드는 사람들의 열기를 느껴보기 위해 골목을 한 번 가로질러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것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브륄의 테라스의 중간 즈음에 성벽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 아래부터 뮌츠 골목이 시작된다. 크게 보기 2013. 1. 3. 22:42 | 더보기
Wiesbaden | #06. 골트 골목 골트 골목(Goldgasse)은 직역하면 "황금 골목"이라는 뜻. 당연히 진짜 황금과는 무관하고, 거리 한 쪽에 자리잡은 유서깊은 골데너 브루넨 호텔(Hotel Goldener Brunnen)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추정한다. 골트 골목은 구 시가지 내에서 레스토랑이 가장 밀집된 곳이다. 좁은 골목에도 양편에 노천 테이블까지 차려둔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며, 독일 요리 외에도 각국의 요리들을 취급하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레스토랑이 있어 요기를 해결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꼽을 수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배커 원천(Bäckerbrunnen)에서 거리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앞이 막힌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꺾으면 골트 골목이 시작된다. 크게 보기 2012. 11. 24. 02:09 | 더보기
Heidelberg | Restaurant. 페터 슈타인 골목(Steingasse)에 위치한 대표적인 독일 향토요리 레스토랑. 학세(Haxe)나 부어스트(Wurst) 등 독일 요리가 주요 품목. 가격은 메뉴당 7~15 유로 정도로 일반적인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레스토랑은 자체 양조시설이 있어서 직접 제조한 맥주를 판매한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필스터 타입의 맥주를 주로 판매하지만, 만약 손님들이 따로 주문하면 알코올 도수가 11도가 넘는 특별한 맥주를 가져다준다. * 찾아가는 법 슈타인 골목의 중간쯤에 위치. 간판에 알트 하이델베르거 브라우하우스(Alte-Heidelberger Brauhaus)라고 함께 적혀있다. 크게 보기 2012. 11. 13. 23:48 | 더보기
Heidelberg | Restaurant. 트라토리아 토스카나 트라토리아 토스카나(Trattoria Toscana)는 이탈리아 음식 레스토랑이다. 슈타인 골목(Steingasse)의 가장 끝, 성령 교회(Heiliggeistkirche)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당연히 메뉴는 피자, 파스타 등 이탈리아 음식이 주를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먹던 식의 이탈리아 음식을 생각하면 곤란하지만, 유럽에서 먹는 이탈리아 음식을 생각한다면 크게 다르지 않다. 크게 보기 2012. 11. 13. 23:43 | 더보기
Heidelberg | #09. (1)마르크트 광장 구 시가지의 중심이 되는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광장 중앙에 거대한 성령 교회(Heiliggeistkirche)가 위치하고, 그 사방으로 시청사(Rathaus) 등 건물들이 둘러싸면서 형성된 광장이다. 대학광장(Universitätplatz)에서도 가깝고, 중앙 거리(Hauptstraße)도 이어지며, 하이델베르크 성(Schloss Heidelberg)이나 카를 테오도르 다리(Karl-Theodor-Brücke) 등 주요 관광지의 지척에 위치하여 항상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광장 주변의 건물들은 주로 레스토랑이나 상점, 카페, 호텔 등으로 사용 중이다. 특히 마르크트 광장과 카를 테오도르 다리 사이를 연결하는 슈타인 골목(Steingasse)은 짧은 골목임에도 불구하고 양편에.. 2012. 11. 13. 23:03 | 더보기
Lübeck | Local. 마치판 Marzipan. 독일어 발음 표기대로라면 마르치판이라고 적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치판이라는 표현이 좀 더 보편적이고, 이것을 영어 식으로 마지팬이라고 적기도 한다. 아몬드와 설탕을 갈아서 만든 과자 종류로 그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분분한데, 바로 뤼베크가 마치판이 태동한 곳이라고 이야기하는 설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뤼베크가 마치판으로 유명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귀족들의 간식거리였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마치판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과자로 꼽힌다. 니더레거 카페(Niederegger) 등 유서깊은 곳의 마치판은 마치 예술작품을 보듯 섬세한 모양새까지 일품이다. 2012. 11. 5. 16:32 | 더보기
Lübeck | #08. 니더레거 카페 마치판(Marzipan)에 있어서는 독일에서, 아니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가게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 뤼베크에 있다. 니더레거(Niederegger)라는 이름의 카페.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건물이지만 그 내부가 의외로 넓다는 것에 놀라고, 그 넓은 공간에 일일이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마치판들이 진열되어 있음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매장 내에서 직접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물론 있고, 다양한 패키지의 선물 박스도 판매한다. 단지 간식거리로서 본다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명성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그리고 여행 일정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 귀국 길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에도 괜찮을 것이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마치판의 종류가 매우 다.. 2012. 11. 5. 14:59 | 더보기
Dortmund | #09. 클레핑 거리 클레핑 거리(Kleppingstraße)는 말하자면 "가로수 길" 같은 동네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넓은 길 양편에 레스토랑과 상점이 늘어서 있고, 길 중앙에는 가로수가 빽빽하게 심어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게다가 노천 문화를 즐기는 독일답게, 그 가로수 아래에는 인근 레스토랑에서 갖다 둔 노천 테이블이 줄지어 있다. 도르트문트 구 시가지 내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이 곳을 들르면 될 것이다. 거리의 곳곳에는 오이로파 분수(Europabrunnen)와 같은 설치 미술도 볼 수 있다. 이래저래 세련되고 품위있는 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들러 탑(Adlerturm)이 있는 사거리에서 구 시가지 방향으로.. 2012. 9. 24. 21:09 | 더보기
Bamberg | #12. 카롤리나 거리 카롤리나 거리(Karolinenstraße)는 밤베르크 구 시가지의 골목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거리. 일단 편의상 카롤리나 거리를 소개지로 적었으나 이 주변의 모든 골목이 다 똑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구 시가지에 형성된 옛 건물들은 대부분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으로 오늘날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형형색색의 건물들은 저마다 경쟁적으로 눈에 띄는 간판을 내걸고, 독일 특유의 창문 장식으로 운치를 더하며, 눈에 잘 안 보이는 구석에도 숨어있는 조각이나 장식으로 품격을 완성한다. 독일 내에 구 시가지가 잘 보존된 도시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골목으로 꼽히는 곳 중에 한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밤베르크 구 시가지의 핵심 지역이니 골목 .. 2012. 9. 21. 12:46 | 더보기
Rothenburg | Restaurant. 바우마이스터 하우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 위치한 유서 깊은 레스토랑. 바우마이스터(Baumeister)란 "건축 장인"을 뜻한다. 원래는 레온하르트 바이드만(Leonhard Weidmann)이라는 석공의 집으로 1596년에 지어진 건물. 언제부터 레스토랑으로 사용 중인지는 알 수 없으나, 레스토랑 내부의 인테리어만 보아도 이 곳이 매우 오래 된 곳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특히 벽 양쪽에 가득히 전시된 박제된 동물의 머리나 뿔, 그리고 엽총 등의 데코레이션이 인상적이다. 학세(Haxe) 등 독일 향토 요리 전문점.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다. 1인당 15 유로 안팎. 입구 앞에는 그동안 다녀간 사람들이 이 레스토랑을 추천하며 적은 일종의 "후기 노트"가 있는데, 그 중 한국어로 적힌 것도 찾을 수 있었다. .. 2012. 9. 6. 14:48 | 더보기
Rothenburg | Restaurant. 가스트호프 부츠 가스트호프(Gasthof)는 말하자면 영어의 Guesthouse, 즉 호텔과 민박 중간의 개념인 숙박업소를 말한다. 소개할 곳은, 로텐부르크에 있는 가스트호프 부츠(Gasthof Butz)라는 곳의 부설 레스토랑. 슈니첼(Schnitzel) 등 독일 전통 요리와 맥주를 판매한다. 갓 튀겨낸 슈니첼은 매우 만족스럽다. 가격도 일반 레스토랑과 비슷한 평범한 수준. 1인당 7~10 유로 정도 든다. * 찾아가는 법 마르쿠스 탑(Markusturm)에서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으로 가는 길인 하펜 골목(Hafengasse)에서, 마르크트 광장이 나오기 한 블럭 전에 우측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있다. 좁은 길 너머에는 로텐부르크에서 최초로 유대인 거주구역이 형성되었던 카펠렌 광장(Kapellenplatz.. 2012. 9. 6. 14:41 | 더보기
Rüdesheim | Restaurant. 춤 드로셀뮐러 드로셀 골목(Drosselgasse)과 오버 거리(Oberstraße)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레스토랑 춤 드로셀뮐러(Zum Drosselmüller). 슈니첼(Schnitzel) 등 독일 향토요리를 기본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와인을 판매한다. 벽에 아기자기한 장식도 도시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드로셀 골목에서 라인 강(Rhein River)의 반대편 방향으로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 위가 오버 거리, 그리고 오버 거리와 만나는 지점에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다. 크게 보기 2012. 8. 23. 21:1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