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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네부르크 교회

Lüneburg | #07. 성 요한 교회 성 니콜라이 교회(St.Nicolaikirche), 성 미하엘 교회(St.Michaeliskirche)와 함께 구 시가지의 3대 교회로 꼽히는 성 요한 교회(St.Johanniskirche). 이 세 교회 중 가장 크고 가장 오래 된 교회이기도 하다. 1370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1765년 리모델링 과정에서 높은 첨탑이 추가되었다. 약간 기울어 보이는 이 첨탑의 높이는 108 미터. 어떤 자료에는 이 첨탑이 니더작센(Niedersachsen)에서 가장 높은 교회 첨탑이라고 적혀있지만, 필자가 확인하기로는 니더작센에 위치한 힐데스하임(Hildesheim)의 성 안드레아 교회(St.Andreaskirche)의 첨탑(114.5 미터)이 더 높으니 참고할 것. 그런데 이 첨탑에는 한 가지 전설이 .. 2012. 11. 16. 01:10 | 더보기
Lüneburg | #05. 성 미하엘 교회 성 미하엘 교회(St.Michaeliskirche)는 1418년 지어진 교회. 뤼네부르크 구 시가지의 세 곳의 주요 교회 중 한 곳으로 기차역(Bahnhof)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여행의 반환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마침 교회 앞에 넓지 않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하 광장(Johann-Sebastian-Bach-Platz)이 있어 무성한 나무 아래에서 쉬어갈 곳이 준비되어 있다. 교회 앞 광장이 J.S. 바하의 이름을 딴 것은, 이 교회에서 약 2년 정도 바하가 합창단원으로 지냈던 경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회 내부는 깔끔하고 엄숙하며, 중앙 제단의 우측으로 돌아가면 지하에 또 하나의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 2012. 11. 16. 00:48 | 더보기
Lüneburg | #02. 성 니콜라이 교회 성 니콜라이 교회(St.Nicolaikirche)는 뤼네부르크 구 시가지의 세 곳의 큰 교회 중에서는 가장 작고 역사가 짧은 교회. 그러나 그 역사 또한 144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벽돌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원래의 교회가 1800년대에 크게 훼손되자 1869년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한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다. 탑의 높이는 92.7 미터, 내부 천장의 높이도 28.7 미터에 달한다. 엄숙한 고딕 양식의 내부는 일체의 화려함을 배제하고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4~12월) 매일 10:00~18:00, (1~3월) 매일 10:00~16: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뤼네토어 거리로 다리를 건너 계속 직진하면 정면에 교회가 위치하고 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부분.. 2012. 11. 16. 00:1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