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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하임 박물관

Rüdesheim | #04. 악기 박물관 원래는 보젠 성(Boosenburg) 옆에 위치한 브룀저호프(Brömserhof)라는 건물. 오늘날에는 악기 박물관(Siegfried's Mechanisches Musikkabinett)으로 사용되고 있다. 약 350종의 진귀한 자동 악기를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이름을 직역하면 "지그프리트의 기계 악기방" 정도가 될 것이다. 기계 악기라는 것은 자동 악기, 즉 자동으로 음악이 연주되는 오르골 같은 특수장치를 말한다. 이런 종류의 자동 악기를 수집하여 박물관을 개장한 사람의 이름이 지그프리트 벤델(Siegfried Wendel). 그래서 박물관 이름이 "지그프리트의 기계 악기방"이 되었다. 참고로, Musikkabinett와 같은 뜻의 영어 단어가 뮤직 살롱(Music salon)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2012. 8. 23. 21:19 | 더보기
Rüdesheim | #01. 브룀저 성 원래는 마인츠(Mainz)의 대주교가 소유하던 라인 강(Rhein River) 강변의 별장 궁전이었다. 19세기까지 대주교의 별장이었다가 뤼데스하임 시의 소유가 된 것은 1941년. 벽의 두께만 2 미터가 넘어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목적도 소홀히 하지 않은 성이다. 오늘날은 라인가우 와인 박물관(Rheingau Wein Museum)으로 사용 중이다. 주변에 포도밭이 가득하고, 안뜰은 와인 제조 도구와 와인통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 [확인]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기차역(Bahnhof)에서 출구로 나와 우편으로 길 건너에 보이는 육중한 정육면체의 건물이다. 크게 보기 2012. 8. 23. 20:49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