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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베크 교회

Lübeck | #17. 성 야콥 교회 성 야콥 교회(St.Jakobikirche)는 같은 자리에 있던 교회가 화재로 소설된 뒤 1334년 선원과 어부들의 교회로 지어졌다. 뤼베크 구 시가지의 여타 교회처럼 붉은 벽돌로 만든 고딕 양식의 교회. 2차 세계대전 중 뤼베크가 큰 피해를 입는 와중에도 성 야콥 교회는 기적적으로 화마(火魔)를 피했다고 한다. 덕분에 교회 내부의 예술적 가치가 높은 오르간도 거의 제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오르간 콘서트를 연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부르크 문(Burgtor)에서 다시 성령 양로원(Heiligen-Geist-Hospital)으로 되돌아오면 코베르크 광장(Koberg)에 교회가 있다. 출입문은 광장의 반대편쪽. 크게 보기 2012. 11. 5. 23:57 | 더보기
Lübeck | #12. 성 카타리나 교회 성 카타리나 교회(St.Katharinenkirche)는 뤼베크의 교회 중 가장 특이하게 생긴, 사실 언뜻 보아서는 교회로 보이지 않는 개성적인 건물이다. 오늘날에는 학교와 박물관으로 사용중, 그래서 공식명칭인 성 카타리나 박물관교회(Museumkirche St.Katharinen)이다. 박물관은 주로 종교예술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는 내부 공사중으로 입장이 불가능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 형제 기념관(Buddenbrookhaus)과 성모 마리아 교회(St.Marienkirche)가 있는 사거리에서 율리우스 레버 박사 거리(Dr.-Julius-Leber-Straße)로 가다가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그리고 다음 사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보로 약 .. 2012. 11. 5. 19:24 | 더보기
Lübeck | #10. 성모 마리아 교회 뤼베크의 가장 중심 교회라 할 수 있을 성모 마리아 교회(St.Marienkirche)는 시청사(Rathaus)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125미터에 육박하는 첨탑 두 개를 가진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거대한 교회로, 내부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천장의 높이만 38.5 미터로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딕 교회라고도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크게 파손되었으며, 외부는 복구가 완료되었으나 내부는 아직도 전쟁의 상처를 곳곳에 안고 있다. 특히 전쟁 중 폭격을 맞아 파손된 채 땅에 떨어진 교회 종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 때 바하(J.S.Bach)가 연주하게도 했던 오르간도 있었으나 전쟁 후에는 남아있지 않아 안타깝다. 또한 특이하게도 교회 내.. 2012. 11. 5. 18:13 | 더보기
Lübeck | #07. 성 애기디엔 교회 14~15세기 경에 지어진 교회. 성 애기디엔 교회(St.Aegidienkirche)는 구 시가지의 교회 중 규모는 가장 작지만 멀리서도 눈에 띄는 높은 첨탑을 가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된 뒤 내부는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 교회 주의는 사유지로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다소 황당했던 곳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안나 박물관(St.Annen Museum)에서 성 안나 거리(St.Annen Straße)를 따라 한 블록만 더 이동하면 성 애기디엔 교회가 나온다. 크게 보기 2012. 11. 5. 14:39 | 더보기
Lübeck | #05. 대성당 뤼베크의 대성당(Dom zu Lübeck)은 구 시가지의 중심에서는 약간 비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보통 대성당이 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것과는 대조적. 하지만 뤼베크에서 가장 큰 교회 건물로서 말끔한 고딕 양식의 건축미를 선사한다. 첫 완공은 1247년으로 전해지며, 이후 여러차례의 개보수를 거친 끝에 고딕 양식의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 전쟁으로 파괴된 뒤 1982년 복구가 완료되어 일반에 공개 중이다. 교회 내부는 무료 입장 가능. 내부에는 뤼베크 출신의 미술가인 베른트 노트케(Bernt Notke)가 만든 "승리의 십자가(Triumphkreuz)"가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페트리 교회(St.Petrikir.. 2012. 11. 4. 06:04 | 더보기
Lübeck | #04. 성 페트리 교회 뤼베크의 구 시가지에는 곳곳에 높게 솟은 교회 첨탑이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그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될 곳이 성 페트리 교회(St.Petrikirche)이다. 1250년에 완공되어 이후 몇 차례 더 확장되어 오늘날의 50여 미터 높이의 첨탑을 가진 고딕 양식의 교회가 되었다. 단촐한 교회 내부는 무료로 개방되며, 첨탑은 유료로 입장하여 뤼베크 시가지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사용된다. 입장료 : (전망대) 성인 3 유로, 학생 2 유로 개장시간 : (내부) 화~일 11:00~16:00, 월 휴무 / (전망대) 매일 09:00~21: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홀슈텐 문(Holstentor)을 지나 구 시가지로 이어지는 홀슈텐 거리(Holstenstraße)를 따라 .. 2012. 11. 4. 05:4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