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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데부르크 박물관

Magdeburg | #11. 문화역사 박물관 문화역사 박물관(Kulturhistorisches Museum)은 1906년 설립된 박물관. 문자 그대로 마그데부르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박물관이다. 마그데부르크 지역에서 발굴된 고고학 자료, 도시의 과거의 생활상과 관련된 자료, 무기, 동전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장품을 전시 중이다. 구 마르크트 광장(Alter Markt)에 있는 마그데부르크의 기사(Magdeburger Reiter)의 원본 조각도 소장 중이다.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하셀바하 광장(Hasselbachplatz)에서 오토 폰 귀리케 거리(Otto-von-Guericke-Straße)를 따라 약 5분쯤 가면 거리 오른편에 박물관이 있다. 크게 보기 2013. 6. 6. 23:24 | 더보기
Magdeburg | #04. 성모 수도원 - 조각공원 성모 수도원(Kloster Unser Lieben Frauen)이 오늘날 문화 공간의 노릇을 톡톡히 하는데에는 수도원 부근의 정원 전체에 걸쳐 꾸며진 조각공원(Sammlung Skulpturenpark)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교회 건물의 앞, 옆, 뒤 할 것 없이 모든 빈 공간에 많은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은 대개 모든 연령대와 성별의 사람을 소재로 한 것으로 보이며, 완전히 개방된 공간에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거나 심지어 아이들이 그 위에 올라타서 놀기도 한다.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약간 지저분하거나 훼손된 것도 눈에 띄지만, 전체적으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전시해둔 센스에 먼저 감탄하게 될 것이다. 개방된 공원이므로 당연히 입장료도 없다. 2013. 6. 5. 17:50 | 더보기
Magdeburg | #04. 성모 수도원 대성당(Dom zu Magdeburg)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모 수도원(Kloster Unser Lieben Frauen). 마르부르크 구 시가지에서 가장 오래 된 교회로 꼽히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높고 웅장한 위엄을 자랑한다. 그러나 현재 성모 수도원은 더 이상 교회로서의 기능은 하지 않는다. 대신 훌륭한 문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데, 교회 본당은 콘서트홀, 측면의 수도원 건물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콘서트홀은 마그데부르크 출신의 유명 작곡가 텔레만의 이름을 따서 텔레만 콘서트홀(Konzerthalle Georg Philipp Telemann)이라 부르며, 박물관은 수도원 미술관(Kunstmuseum Kloster Unser Lieben Frauen)이라 부른다. 주로 현대 미술 .. 2013. 6. 5. 17:46 | 더보기
Magdeburg | etc. 루카스클라우제 독일어로 클라우제(Klause)는 오두막을 뜻한다. 그러니까 루카스클라우제(Lukasklause)는 직역하면 "루카스의 오두막"이라는 뜻. 하지만 오두막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건물이며, 오히려 성에 가깝다. 실제로도 루카스클라우제는 옛 도시 성벽의 일부로 방어용 망루 역할을 하던 곳이다. 1236년에 지어져 이후 계속 증축되었다고 한다. 이후 마그데부르크가 속한 국가(공국)가 계속 바뀌어도 요새로서의 원래 성격은 바뀌지 않다가 1900년대가 되어서야 민간 소유로 바뀌어 전시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루카스클라우제가 유명해진 것은 오토 폰 귀리케(Otto von Guericke)의 "마그데부르크 반구 실험"이 실시된 장소이기 때문. 대기압의 크기를 눈으로 볼 수 있었던 공개실험이었기에 그 파장은 실로 대단.. 2013. 6. 5. 16:5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