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센 궁전/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Meißen | #05. 알브레히트 성 마이센은 유럽에서 최초로 도자기를 만든 도시로 유명하다. 바로 그 유럽 최초의 자기를 만든 "공방"이 바로 알브레히트 성(Albrechtsburg)이다. 대성당(Dom)과 붙어있으며, 처음 건축년도 역시 대성당과 엇비슷하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개조된 것은 15세기 경부터. 원래는 귀족의 저택으로 만들어진 것. 그 귀족의 이름이 알브레히트(Albrecht)였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알브레히트 성으로 불린다(발음 그대로 "알브레히츠부르크"라고 적는 자료도 많다). 아치형 커튼 창문, 나선형 돌계단 등 건축 자체의 아름다움도 무시할 수 없다. 주인이 없어진 뒤 비어있던 성에 1710년 요한 뵈트거(Johann Friedrich Böttger; 그는 중국에서 극비로 간직하고 있던 도자기 제조방법을 알아내 독일로.. 2013. 1. 9. 18:53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