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센 박물관

Meißen | #07. 마이센 자기공방 박물관 마이센보다 더 유명한 것이 마이센 도자기(Meissener Porzellan). 그러니 마이센에 갔으면 마이센 도자기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시내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골동품 가게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왕 보는 김에 제대로 보자. 마이센 자기공방 박물관(Museum Porzellan-Manufaktur Meissen)에서. 이 곳은 마이센 도자기의 공장에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수많은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어떻게 채색을 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손가락만한 것에서부터 사람보다 더 큰 것까지 다양한 예술품들이 테마별로 전시 중이다. 역사적인 도자기만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이센은 오늘날까지도 유럽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공방, 그래서 여전히 새로운 예술이 창조되고 있으며, .. 2013. 1. 11. 21:02 | 더보기
Meißen | #05. 알브레히트 성 마이센은 유럽에서 최초로 도자기를 만든 도시로 유명하다. 바로 그 유럽 최초의 자기를 만든 "공방"이 바로 알브레히트 성(Albrechtsburg)이다. 대성당(Dom)과 붙어있으며, 처음 건축년도 역시 대성당과 엇비슷하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개조된 것은 15세기 경부터. 원래는 귀족의 저택으로 만들어진 것. 그 귀족의 이름이 알브레히트(Albrecht)였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알브레히트 성으로 불린다(발음 그대로 "알브레히츠부르크"라고 적는 자료도 많다). 아치형 커튼 창문, 나선형 돌계단 등 건축 자체의 아름다움도 무시할 수 없다. 주인이 없어진 뒤 비어있던 성에 1710년 요한 뵈트거(Johann Friedrich Böttger; 그는 중국에서 극비로 간직하고 있던 도자기 제조방법을 알아내 독일로.. 2013. 1. 9. 18:53 | 더보기
Meißen | #02. 프란치스카너 교회 프란치스카너 교회(Franziskanerkirche)는 현재 시립 박물관(Stadtmuseum)으로 사용된다. 시립 박물관은 마이센 도시의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도시가 형성된 이후 오늘날까지의 역사에 대한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시품도 눈에 띈다. 입장료 : 성인 3 유로, 학생 2 유로 개장시간 : 화~일 10:00~18:00,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구시가 다리(Altstadtbrücke)를 건너 그대로 직진, 하인리히 광장(Heinrichsplatz)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 보기 2013. 1. 6. 20:5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