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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교회

Mainz | etc. 성 슈테판 교회 앞서 소개한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나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 등과 함께 마인츠에서 꼭 언급되는 교회가 성 슈테판 교회(St.Stephanskirche)다. 이 교회가 유명한 것은 스테인드글라스 때문. 유명한 화가 샤갈(Marc Chagall)의 1978년 작품이다. 외부는 고딕 양식. 990년부터 지어졌던 유서 깊은 교회이며, 1857년 교회 부근에 있던 화약고가 폭발하면서 교회도 큰 피해를 입어 당시 화려했던 내부가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후 다시 복구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 때문에 실내 전체가 푸른 빛을 띈다. 동선에 포함시키기 애매하여 추천일정에서는 일단 제외하였으나, 구 시가지에서 도보로 약 10~15분 .. 2013. 4. 9. 17:34 | 더보기
Mainz | #18. 성 이그나츠 교회 붉은 사암으로 지은 바로크 양식의 성 이그나츠 교회(St.Ignazkirche)는 옛 성자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Ignatius von Antiochien)에게 봉헌된 교회. 1774년에 만들어졌다. 입구 전면에 줄지어 수준높은 조각이 있어 눈길을 끌고, 내부는 중앙제단과 오르간이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에서 아우구스티너 거리(Augustinerstraße)를 따라 가다가 갈랫길인 그라벤 광장(Graben)이 나오면 대각선 왼편의 카푸치너 거리(Kapuzinerstraße)로 간다. 거리 왼편에 바로 교회 입구가 보인다. 크게 보기 2013. 4. 9. 11:05 | 더보기
Mainz | #17. 아우구스티너 교회 마인츠에는 양식별로 참 다양한 교회들이 있다. 구 시가지의 한복판에 있는 아우구스티너 교회(Augustinerkirche)는 로코코 양식의 교회. 제단과 오르간이 매우 화사하고 화려하며, 약간 바래기는 했지만 천장 프레스코화 역시 전체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고딕 양식의 조각이 몇 가지 보이는데, 이것은 성모 광장(Liebfrauenplatz)에 원래 있었던 고딕 양식의 성모 교회(Liebfrauenkirche;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의 잔해 중 온전하게 남은 것을 아우구스티너 교회로 옮겨둔 것이라고 한다. 입구 위의 조각들 역시 수준이 높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토 09:00~17:00, 일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키르쉬 가르텐(Kirsc.. 2013. 4. 9. 10:35 | 더보기
Mainz | #13. 마인츠 대성당 - 주교의 박물관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에서 오랫동안 모았던 역사적인 보물들은 별도의 박물관을 통해 유료로 전시한다. 박물관의 이름은 대성당 박물관(Dommuseum) 또는 주교의 박물관(Diözesanmuseum)이라고 부른다. 특히 역대 대주교가 사용했던 황금 제구(祭具) 등이 주요 전시품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4. 8. 22:33 | 더보기
Mainz | #13. 마인츠 대성당 신성로마제국의 두 번째 황제인 오토 2세(Otto II)에 의해 1037년 지어진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대관권(戴冠權; 새로 선출된 황제에게 왕관을 씌워주는 것)을 가지고 있던 마인츠 대주교의 대성당으로, 독일 3대 교회 중 하나로 꼽힌다. 건물들 틈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서도 잘 보이는 거대한 규모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이며,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계속 건물이 증축되고 보수되면서 다양한 양식이 일부 섞여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내부는 인위적인 조명이 거의 없어 매우 어둡고 엄숙한 분위기. 특별히 화려한 장식이 없어 더욱 엄숙한 느낌이 든다. 정교한 조각 등이 벽을 장식하고 있고, 대신 오랜 세월동안 대성당에서 수집하고 생산.. 2013. 4. 8. 22:25 | 더보기
Mainz | #09. 성 퀸틴 교회 성 퀸틴 교회(St.Quintinskirche)는 대성당(Mainzer Dom) 인근에 위치한 교회. 774년부터 문헌에 언급되며, 오늘날의 고딕 양식의 건물도 1300년대에 지어진 것이 계속 보수되며 이어진 것이다. 내부와 외부 모두 단촐하고 소박하지만, 중앙 제단의 예술적 가치가 높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 크리스토프 교회(St.Christophskirche)에서 슈스터 거리(Schusterstraße)로 좌회전하면 다음 교차로에 있는 붉은 외벽의 교회가 성 퀸틴 교회다. 크게 보기 2013. 4. 6. 22:33 | 더보기
Mainz | #08. 성 크리스토프 교회 성 크리스토프 교회(St.Christophskirche)는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된 뒤 복구되지 않고 기념물로서 남아있다. 외벽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 교회의 역사는 8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인츠 출생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가 이 곳에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17~18세기경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되었으나 전쟁의 화를 피하지 못했다. 오늘날 성 크리스토프 교회는 기념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증거하는 역할뿐 아니라 이 곳에서 세례를 받았던 구텐베르크를 기념하기 위한 몇 가지의 조형물들이 함께 서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종일개방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자연사 박물관(Naturhistorisches Muse.. 2013. 4. 6. 21:58 | 더보기
Mainz | #05. 성 페터 교회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는 주 의회(Landtag) 건너편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교회. 처음 지어진 것은 900년대로 매우 역사가 오래 된 교회이며, 지금의 교회는 1748년에 새로 지어진 것이다. 겉은 평범하지만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중앙과 좌우편의 제단, 천장 프레스코화, 뒤편의 오르간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화려하며 정교하다. 입장료 : 무료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주 의회에서 라인 강(Rhein River)의 반대방향으로 광장 건너편. 교회 입구는 그 반대편에 있다. 크게 보기 2013. 4. 6. 17:29 | 더보기
Mainz | #01. (2)크리스투스 교회 마치 이탈리아의 성당을 보는듯한 돔이 인상적인 르네상스 양식의 크리스투스 교회(Christuskirche). 그 앞의 카이저 거리(Kaiserstraße)의 녹색 풍경까지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인 그림을 만들어낸다. 크리스투스 거리는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에서 알 수 있듯 카톨릭의 입김이 센 마인츠에서 개신교 신자가 늘어나면서 1903년에 세워진 교회이다. 중앙 돔의 높이는 80 미터. 어지간한 첨탑보다 높이 솟아있다. 건축 당시에는 3만여명의 신도들의 공간으로 지어졌으나, 2차 세계대전 후 교회가 복구되면서부터 내부는 단촐하게 바뀌었다. 중앙의 제단을 중심으로 의자가 둥그렇게 감싸고 있다. 내부 입장은 무료. 그리고 돔 전망대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의 요청에 의해 유료로 개방된다. 입장료.. 2013. 4. 5. 20:4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