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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궁전/성

Mainz | #04. 라인란트팔츠 주 의회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의 주도(州都) 마인츠에는 주 의회(Landtag) 건물이 있다. 주 의회는 선제후의 궁전(Kurfürstliches Schloss) 건너편에 있는데, 오히려 궁전보다 더 궁전처럼 보이는 외관이 눈에 띈다. 핑크색의 바로크 양식 건물 세 채가 ㄷ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다. 원래 이 건물은 도이치 하우스(Deutschhaus)라는 이름으로 1740년에 지어졌다. 당시 마인츠의 대주교 프란츠 루트비히(Franz Ludwig von Pfalz-Neuburg)가 선제후의 궁전 옆에 자신의 별궁으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프란츠 루트비히는 튜턴 기사단의 지도자도 겸임하고 있어 그것을 과시하기 위해 별궁을 지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독일을 침공한 뒤 마인츠에 9일 동안 머물렀.. 2013. 4. 6. 17:06 | 더보기
Mainz | #02. 로마 게르만 중앙박물관 고대 로마 시대부터 도시가 형성되었던 마인츠에 어울리는 박물관. 로마 게르만 중앙박물관(Römisch-Germanisches Zentralmuseum; 약자로 RGZM이라고 적기도 한다)은 게르만족의 땅에서 출토된 로마 제국의 유물들을 중점적으로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쾰른에 있는 로마 게르만 박물관과 운영 주체는 다르지만 그 성격은 비슷하다. 선사시대부터 초기 중세시대의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다수 전시 중이다.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더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 건물은 원래 마인츠의 대주교가 거처하던 선제후의 궁전(Kurfürstliches Schloss)이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붉은 외벽의 ㄷ자 모양 궁전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 2013. 4. 5. 21:1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