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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박물관

Münster | etc. 뮐렌호프 야외 박물관 뮐렌호프 야외 박물관(Mühlenhof-Freilichtmuseum)은 한 마디로 민속촌 같은 곳. 17~18세기경의 농촌 생활을 재현한 곳이다. 당시의 농가, 풍차, 주택 등을 그대로 재현하여 아 호(Aasee) 주변의 넓은 공원 내에 배치하고 있다. 단지 옛 것을 모방하여 재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이나 가구 등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박물관 부지 내에 방목 중인 동물도 볼 수 있다.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중앙역(Hauptbahnhof)에서 14번 버스를 타고 아 호(Aasee) 역에서 하차(21분 소요). 도보 6분 이동. 크게 보기 2012. 12. 29. 13:10 | 더보기
Münster | #08. 피카소 미술관 뮌스터에는 스페인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을 모아놓은 박물관이 있다. 피카소 미술관(Picasso Museum)이라 불리는 이 곳은, 2000년에 개관하여 현재 800점 이상의 피카소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소장품은 대부분 리소그래피(Lithography; 판화의 일종) 위주라고. 피카소가 워낙 다작으로 유명하여 그의 작품을 가지고 있는 박물관이 한두 곳이 아니고, 아예 피카소만 전문으로 소장한 미술관도 유럽 여러 곳에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 박물관보다 특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거장의 또 하나의 족적으로서 둘러볼 정도는 될 것이다. 2008년부터는 샤갈(Chagall)의 회화도 다량 수집하여 미술관 내에 함께 전시하고 있다.. 2012. 12. 27. 17:00 | 더보기
Münster | #05. 주립 박물관 뮌스터의 주립 박물관(Landesmuseum)은 LWL이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50만점 이상의 회화, 조각, 공예품 등을 소장하고 있다. 중세 종교 예술부터 르네상스 시대, 그리고 현대 미술까지 폭넓은 예술품이 있다. 오랜 보수공사를 마치고 2014년 9월 중 다시 재개관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대성당 광장(Domplatz)에서 대성당(Dom St.Paulus)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2012. 12. 24. 23:11 | 더보기
Münster | #01. 칠기 박물관 칠기 박물관(Lackkunstmuseum)은 문자 그대로 칠기 공예품 박물관이다. 칠기는 서양이 아니라 동양의 기술. 그래서 이 곳에 전시된 예술품 중 대부분은 아시아와 이슬람의 문명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길게는 2천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예술품 1천여점을 소장 중이다. 1930년대 두 명의 수집가 에리히 츠쇼케(Erich Zschocke)와 커트 허버츠(Kurt Herberts)에 의해 박물관의 초석이 놓였다. BC 4~5세기 경 한반도에서 출토된 것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1982년 독일의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인수하여 박물관을 확장했다. 바스프의 사업분야 중 래커(Lacquer; 칠기의 도료가 되는 물질) 생산이 있다. 그래서 자사의 사업분야와 관련된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일종의 사회환.. 2012. 12. 18. 17:5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