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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바덴 교회

Baden-baden | #10. 마르크트 광장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은 시청사(Rathaus)의 뒤편에 있는 광장. 시청사의 중심은 언덕 아래쪽이기 때문에 마르크트 광장은 상대적으로 뒷골목 같은 느낌이 난다. 실질적으로 슈티프트 교회(Stiftkirche)와 그 주변의 광장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슈티프트 교회는 역대 바덴바덴의 영주들의 무덤이 있는 곳. 15세기에 건축되었으나 이후 계속 보수되면서 고딕, 바로크, 로마네스크 양식 등이 뒤섞여 있다. 내부의 큰 십자가상으로 유명하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 궁전(Neues Schloss)에서 슐로스슈타펠른(Schloßstaffeln)이라는 이름의 계단길을 내려오면 마르크트 광장으로 연결된다. 크게 보기 2013. 8. 1. 20:20 | 더보기
Baden-baden | #06. (1)시립 교회 시립 교회(Stadtkirche)는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 위치상으로는 리히텐탈 대로(Lichtentaler Allee) 옆 공원의 바로 건너편에 해당되는 곳으로, 결국 카지노와 공원 등이 조성되던 1800년대 후반에 함께 지어진 교회라고 보면 된다. 고딕 양식의 교회로 두 개의 첨탑이 전면에 높이 솟아있다. 처음에 만들 때는 공사비 부족으로 첨탑을 만들지 못했으나 기부금으로 완공될 수 있었다고 한다. 개신교 교회로, 입구 앞에는 네 명의 종교개혁자들의 동상이 붙어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화~금 10:30~12:30, 토~일 15:00~17:00, 월 휴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러시아 정교회(Russische Kirche)의 정면의.. 2013. 8. 1. 12:29 | 더보기
Baden-baden | #05. 러시아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Russische Kirche)는 양파 모양의 황금 돔이 반짝이는 전형적인 비잔틴 양식의 교회. 1882년 만들어졌다. 1800년대에 바덴바덴에는 러시아인들의 정착지가 있었다. 처음에 개인 집에서 예배를 드리던 러시아인들은 교회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러시아 출신 건축가들에 의해 작은 예배당을 만들게 된 것이다. 러시아 황제(차르) 니콜라이 1세의 손녀딸이기도 한 공주 마리아(Maria Maximilianowna)가 바덴 공국의 왕자 빌헬름(Prinz Wilhelm von Baden)과 결혼했는데, 결혼식 장소가 바덴바덴이었다. 그래서 공주가 직접 이 예배당 건설을 명했으며, 사망한 뒤 이 교회 지하에 시신을 안치하였다. 입장료 : 1 유로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 2013. 8. 1. 12:0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