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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마르 궁전/성

Weimar | etc. 벨베데레 궁전 1732년 바이마르의 공작 에른스트 아우구스트(Ernst August)의 별장으로 지어진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은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교외에 위치하고 있다. 1859년까지는 선제후의 여름 별궁으로, 그 후에는 일부가 사립학교로, 그리고 현재는 박물관과 바이마르 음대인 프란츠 리스츠 음대(Franz Liszt Musikhochschule)의 연습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 주위는 바로크 양식의 정원으로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17~19세기경의 미술품, 자기, 가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기차역(Bahnhof)이나 괴테 광장(Goetheplatz)에서 1번 버스 승차 후 하인펠스(Hainfels)에서 하차, 이후 15분 .. 2012. 12. 8. 23:37 | 더보기
Weimar | #12. 비툼 궁전 시립 궁전(Stadtschloss)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궁전이 파괴된 이후 대공비 안나 아말리아(Herzogin Anna Amalia)는 비툼 궁전(Wittumspalais)에 임시 거처를 두었다. 외관은 평범하지만 내부는 우아하게 가꾸어져 있다. 오늘날에는 게스트하우스로 사용 중이며, 궁전으로 사용되던 방의 내부는 유료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쉴러 하우스(Schillers Wohnhaus)에서 쉴러 거리(Schillerstraße)를 따라 가면 거리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 보기 2012. 12. 7. 22:44 | 더보기
Weimar | #08. 프란츠 리스츠 음대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Herzogin Anna Amalia Bibliothek)과 함께 민주주의 광장(Platz der Demokratie)에 위치한 또 하나의 궁전은 "영주의 집"을 뜻하는 퓌르스텐 하우스(Fürstenhaus)이다. 1770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1774년에 시립 궁전(Stadtschloss)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크게 파손되면서, 당시 영주였던 카를 아우구스트(Karl August)가 공사가 덜 끝난 이 곳에 임시로 거처를 삼게 되었다. 이후 한 때는 의회 건물로, 한 때는 정부 건물로 사용되다가, 오늘날에는 음악대학이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바이마르 음대는 이 도시에서 활동한 유명 작곡가 프란츠 리스츠(Franz Liszt)의 이름을 따서 프란츠 리스츠 음대(Franz Li.. 2012. 12. 7. 12:34 | 더보기
Weimar | #06. 시립 궁전 바이마르의 시립 궁전(Stadtschloss)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이마르 고전주의 지역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힌다. 외관은 고딕 양식,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 등이 뒤섞여 다소 무질서해보이기도 하지만, 내부는 바이마르 고전주의의 전형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궁전 내의 예배당이 아름다운데, 바하(J.S.Bach)가 오르간 연주자로 일했던 교회이기도 하다. 그 외 궁전의 내부는 박물관으로 잘 보존된 궁전의 방, 역대 영주들이 모아둔 소장품 등을 볼 수 있고, 루카스 크라나흐(Lucas Cranach)의 작품을 모아둔 갤러리도 유명하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슈탈(Marstall) 길 건너.. 2012. 12. 7. 10:5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