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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Stuttgart | #1-04. (1)구 궁전 구 궁전(Altes Schloss)은 신 궁전(Neues Rathaus)의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신 궁전이 지어지기 전까지 뷔르템베르크 공국의 영주가 거처하던 궁전이었으며, 신 궁전이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이라면, 구 궁전은 느레상스 양식으로 높은 고성(古城)의 느낌을 준다. 구 궁전은 오늘날 주립박물관(Landesmuseum)으로 사용 중이며, 도자기 등 왕가의 보물 콜렉션과 선사 시대의 유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 다양한 특별전이 수시로 진행되며 특별전의 티켓은 별도로 판매한다(가격은 차등적).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슈투트가르트 미술관(Kunstmuseum Stuttgart)에서 나온 방향으로 궁정 광장(Sc.. 2013. 7. 20. 22:17 | 더보기
Stuttgart | #1-03. 슈투트가르트 미술관 슐로스 광장(Schlossplatz) 한 쪽에 자리잡은 슈투트가르트 미술관(Kunstmuseum Stuttgart). 바로크 궁전과 정원, 그리고 옛 건물들이 둘러싼 광장과는 이질적인 정육면체 모양의 유리 건물이지만, 그 규모를 위압스럽게 만들지 않아 주변과의 조화를 해치지는 않는다. 소장품의 대부분은 이탈리아 출신의 귀족 실비오 델라 발레 디 카사노바(Silvio della Valle di Casanova)가 1924년 슈투트가르트 시에 기부한 것들이다. 오토 딕스(Otto Dix), 아돌프 횔첼(Adolf Hölzel) 등의 작품을 소장 중이다.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궁정 광장에서 신 궁전(Neues Schloss) 반대.. 2013. 7. 20. 22:05 | 더보기
Stuttgart | #1-02. (2)슐로스 광장 신 궁전(Neues Schloss)의 앞은 널따란 슐로스 광장(Schlossplatz)이 공원으로 사용 중이다. 이 곳은 바로크 양식의 궁전의 앞마당에 해당되는 곳으로, 궁전에 어울리는 분수와 조형물들, 그리고 출입에 제한이 없는 푸른 잔디광장이 어우러져 궁전과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광장에서 궁전의 반대편에는 쾨니히스바우(Königsbau)를 비롯하여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에서 이어지는 수많은 아케이드와 레스토랑이 성업 중이다. 레스토랑과 카페의 노천 테이블이 광장 한 켠에 가득하며, 이 곳에서 광장 너머로 바라보는 신 궁전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 슐로스 광장 한 가운데에는 1841년에 제작된 30여m 높이의 거대한 기념비가 서 있다. 빌헬름 황제 기념비(König Wilhelm Säul.. 2013. 7. 20. 22:04 | 더보기
Stuttgart | #1-02. (1)신 궁전 슈투트가르트의 랜드마크, 신 궁전(Neues Schloss)은 1807년에 완공된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다.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왕이 거처하던 궁전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실상 뷔르템베르크 왕국의 마지막 시기의 건물이었기 때문에 왕궁으로 사용된 역사는 매우 짧다. 2차 세계대전 중 파괴된 것을 복구하여 현재는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nberg) 주의 행정건물과 주의회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관공서이기 때문에 내부 입장은 불가능하다. 개장시간 : 내부입장불가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를 통과하면 거리의 끝에 신 궁전이 있다. 크게 보기 2013. 7. 20. 22:03 | 더보기
Stuttgart | #1-01. 쾨니히 거리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는 슈투트가르트의 쇼핑의 중심. 중앙역(Hauptbahnhof)에서부터 신 궁전(Neues Schloss)까지 이어진 보행자 전용 도로이다. 양편에 백화점과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등이 늘어서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슈투트가르트의 가장 번화한 거리이다. 쾨니히 거리뿐 아니라 그 이면 거리까지도 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많이 있으니 특히 쇼핑에 관심이 많다면 시간을 많이 할애해도 좋을 것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부터 쾨니히 거리 시작 크게 보기 2013. 7. 20. 22:03 | 더보기
Stuttgart | 관광 안내소 .슈투트가르트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는 중앙역(Hauptbahnhof)에서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가 시작되는 곳에 있다. 대도시의 관광 안내소답게 규모도 크다. 단, 독일에서는 드물게 시내지도를 유료로 판매한다. 50 센트짜리 지도는 대형 시내지도와 대중교통 노선도, 관광지의 간략한 설명 등으로 비교적 충실하게 제작되었다. 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중앙역에서 S-bahn 타는 지하로 내려가다보면 쾨니히 거리 방면으로 나가는 출구가 있다(중앙역 앞은 차가 다니는 큰 길이므로 지하로 건너야 한다).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쾨니히 거리가 시작되는데, 출구 바로 왼편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 크게 보기 2013. 7. 20. 21:59 | 더보기
Stuttgart | Topic. "그린 유" 프로젝트 슈투트가르트는 벤츠(Benz)와 보쉬(Bosch)의 도시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전형적인 공업도시"이다. 슈투트가르트를 흐르는 네카르 강(Neckar River)은 라인 강(Rhein River)의 지류, 그래서 물류의 편의성 때문에 일찌기 공업이 크게 발달하였으며, 그 역사는 세계대전 이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전후 독일이 재건되는 과정에서도 당연히 공업도시 슈투트가르트는 서독 발전의 중심에 있었다. 더 많은 공장이 들어섰고 더 많은 기계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도시는 풍요로웠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공장이 많이 들어선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환경오염을 동반한다. 슈투트가르트 역시 마찬가지의 문제로 골치를 앓았다. 슈투트가르트는 일찌기부터 악명 높은 대기오염으로 유명했다. 세계대전을 치르기 전부터 .. 2013. 7. 20. 21:47 | 더보기
Stuttgart | 공항에서 시내 이동 방법 슈투트가르트 공항(Flughafen Stuttgart)은 시가지 남쪽 근교의 에크테르딩엔(Echterdingen) 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의 메쎄(Messe), 즉 박람회장도 공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S-bahn으로 시내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공항 지하로 내려가면 S-bahn 역이 있다. 역 이름은 슈투트가르트 공항/메쎄 역(Stuttgart Flughafen/Messe). 여기서 S-bahn 2호선 또는 3호선을 타면 중앙역(Hauptbahnhof)까지 27분 소요된다. 2013. 7. 20. 21:47 | 더보기
Stuttgart | 버스로 찾아가는 방법 슈투트가르트를 버스로 찾아가는 것은 어지간해서는 권하고 싶지 않다. 버스 터미널(Zentraler Omnibus Bahnhof; ZOB)이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S-bahn으로 다시 시내로 이동해야 하므로 그럴 바에는 처음부터 기차로 이동하는 편이 낫다. 슈투트가르트의 ZOB는 S-bahn 역 오버튀르크하임(Obertürkheim) 바로 옆에 있다. 슈투트가르트 중앙역(Hauptbahnhof)까지 S-bahn으로 12분 이동해야 한다. 편도 2.6 유로. ZOB는 주차장 한 쪽을 할애하여 만든만큼 따로 터미널처럼 보이는 시설이 없다. 버스가 정차할만한 큰 주차선이 있고, 주차선 하나마다 번호가 적힌 정류장 표지판이 있고, 표지판에 버스 노선 안내판이 붙어있는 정도. 당연히 휴게 시설도 없고 .. 2013. 7. 20. 21:46 | 더보기
Stuttgart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서남쪽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독일 북쪽에서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국내에서 비행편이 편리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나 뮌헨(München)에서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여행 동선에 포함시키기에 큰 불편은 없다. 어지간한 주요 도시에서는 ICE나 IC로 한 번에 연결되지만, 라이프치히(Leipzig)에서는 직행이 없어서 1회 이상 경유해야 한다. 베를린(Berlin)이나 함부르크(Hamburg)에서 슈투트가르트로 갈 때는 일단 저가항공을 우선 체크할 것. 슈투트가르트에는 저먼윙스(Germanwings) 등 저가항공이 다수 취항하기 때문에 비행기로 접근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 슈투트가르트에서 유효한 랜더티켓 : 바덴뷔르템베르크 티켓 2013. 7. 20. 21:36 | 더보기
Stuttgart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시내 중심의 관광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대신 동서남북 사방으로 근교에 궁전, 박물관, 동물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분산되어 있다. 따라서 슈투트가르트의 일정을 정할 때는 시내 관광을 기본으로 두고, 근교의 무엇을 추가할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내 관광만으로는 대중교통 이용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 등 시 외곽부터 루트비히스부르크(Ludwigsburg) 등 근교를 빼고는 슈투트가르트를 온전히 보았다고 할 수 없는만큼 대중교통은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근교를 다닐 때는 S-bahn을 이용할 일이 많으므로 유효한 철도패스 또는 랜더티켓이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1일.. 2013. 7. 20. 21:35 | 더보기
Stuttgart | Introduction. 슈투트가르트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지방의 주도(州都)인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우리에게도 너무도 유명한 벤츠(Benz)와 보쉬(Bosch)의 본사가 있는 공업도시이다. 전후 독일(특히 서독 지역)의 경제적 성장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인 라인 강(Rhein River)의 지류인 네카어 강(Neckar River)에 위치한 도시로, 라인 강과 직접 이어지는 지리적 이점으로 자동차와 기계 공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공업의 발달로 인해 한때 환경오염이 극심하였으나 기술의 힘으로 이를 극복한 소위 "그린 유"(Green U) 프로젝트 또한 슈투트가르트가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는 덜 알려진 편이지만 독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맥주 축제 중 하나인 .. 2013. 7. 20. 21:33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