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헨 박물관

Aachen | #17. 주에르몬트 루트비히 미술관 주에르몬트 루트비히 미술관(Suermondt-Ludwig-Museum)은 주로 회화와 공예 미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처음 시작은 아헨의 은행가였던 부호 바르톨트 주에르몬트(Barthold Suermondt)가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고 박물관 개설 비용을 기부하면서 시작되었다. 이것이 1883년. 이름은 주에르몬트 미술관으로 지었다. 이후 1977년에 현대미술 수집가인 루트비히 부부(Peter & Irene Ludwig)에 의해 미술관이 크게 확장되면서 박물관 이름도 주에르몬트 루트비히 미술관으로 변경되었다. 루트비히 부부는 쾰른(Köln)과 코블렌츠(Koblenz) 등에 있는 루트비히 미술관(Ludwig Museum)을 만든 사람들이기도 하다. 루트비히 부부의 소장품으로 만들어진 현대미술 박물관은 .. 2013. 4. 16. 17:48 | 더보기
Aachen | #08. 국제 신문 박물관 국제 신문 박물관(Internationales Zeitungsmuseum)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된 4천여종, 20만부의 신문과 출판물들이 전시된 박물관. "언론의 호적 사무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현재 발간되는 신문을 모아둔 도서관 같은 개념이 아니라, 언론의 역사와 신문에 관한 흥미로운 자료를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아헨에 거주하던 재력가 오스카 폰 포르켄베크(Oscar von Forckenbeck)의 신문 콜렉션이 박물관의 기원이 되었다. 그는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던 도중 우연히 신문 한 장을 주웠는데, 날짜가 한참 지난 것이었다. 날짜가 지나도 생명력을 갖는 신문의 독특한 매력에 이끌려, 그 후부터 유럽 각지에서 신문을 수집했다. 그리고 그가 기증한 자료들을 가지고 아헨에서 1886년.. 2013. 4. 16. 15:34 | 더보기
Aachen | #06. 쿠벤 박물관 쿠벤 박물관(Couven Museum)은 가구 박물관이다. 로코코 양식, 고전주의 양식, 제국주의 양식 등 다양한 시대에 걸친 실내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래서 "아헨의 거실(Wohnzimmer Aachens)"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박물관을 설립한 건축가 요한 쿠벤(Johann Joseph Couven)과 야콥 쿠벤(Jakob Couven)의 이름을 따서 쿠벤 박물관이라고 부른다. 처음 박물관의 개관한 것은 1786년.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중 건물이 완전히 파괴됨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겨 1958년 재개관했다. 지금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은 몬하임 하우스(Haus Monheim)라는 이름의 건물로 시청사(Rathaus)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 2013. 4. 16. 14:22 | 더보기
Aachen | #03. (2)아헨 대성당 - 보물관 대성당 보물관(Domschatzkammer)은 교회의 역사만큼이나 방대한 유물을 소유하고 있다. 신성로마제국 이전부터 프랑크 왕국의 수도였던만큼, 카롤링어 왕조나 오토 왕조의 유물까지도 전시 중이다. 황금으로 만든 각종 보물들, 대관식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황금 왕관 등 화려한 예술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참고로, 보물관은 대성당과 바로 붙어있는 건물이지만, 입구는 피쉬마르크트 광장(Fischmarkt) 쪽에 따로 있다. 입장료 및 시간 : [확인] 2013. 4. 16. 12:5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