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잉골슈타트 교회

Ingolstadt | #09. 성모 대성당 성모 대성당(Münster Zur Schönen Unserer Lieben Frau; 줄여서 Liebefraumünster라고도 한다)은 잉골슈타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카톨릭 교회이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규모가 거대한 건물이 보는 눈을 압도하는데, 이 건물을 지을 때 3,800 그루의 통나무가 사용되었다고 문헌에 남아있다고 한다. 내부 역시 거대한 규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중앙 제단과 곳곳의 조각의 예술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대성당에서 유료로 공개하는 보물관(Schatzkammer)도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황금빛이 가득한 종교 예술과 보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매일 08:00~18: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2012. 11. 29. 12:49 | 더보기
Ingolstadt | #08. 아잠 교회 아잠 교회(Asamkirche Maria de Victoria)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고 소박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 그러나 그 내부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로코코 양식의 조각과 제단 및 천장 프레스코화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 곳을 만든 이는 아잠 형제(Brüder Asam). 독일의 유명 예술가로 조각과 회화에 큰 족적을 남긴 이들이다. 아잠 형제가 만든 교회가 뮌헨(München) 등 바이에른(Bayern) 지방 몇 곳에 존재하는데, 잉골슈타트의 아잠 교회 역시 대표적인 아잠 형제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원래는 잉골슈타트 대학에서 학생 수도회 건물로 사용하기 위해 아잠 형제에게 의뢰한 것으로, 잉골슈타트 대학교가 이전한 뒤 시에서 건물을 양도받아 교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입장료 : 성인 2 유.. 2012. 11. 29. 12:38 | 더보기
Ingolstadt | #07. 프란치스카너 광장 프란치스카너 광장(Franziskanerplatz)은 구 시가지에서 시청 광장(Rathausplatz) 다음으로 중심이 되는 곳. 광장에 위치한 프란치스카너 교회(Franziskanerkirche)의 이름을 따서 광장 이름을 짓고 있다. 프란치스카너 교회뿐 아니라 광장 사면을 둘러싼 건물들이 중세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프란치스카너 교회는 1275년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로, 내부에는 수백년 동안 잉골슈타트의 주요 귀족이나 학자들의 무덤이 자리잡고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구 궁전(Altes Schloss)에서 다시 루트비히 거리(Ludwigstraße)로 나가 신 궁전(Neues Schloss)의 반대 방향으로 쭉 가면 성 모리츠 교회(St.Moritzki.. 2012. 11. 29. 12:09 | 더보기
Ingolstadt | #02. 성 모리츠 교회 구 시청사(Altes Rathaus)의 바로 뒤에 위치한 성 모리츠 교회(St.Moritzkirche)는, 9세기경에 지어진 잉골슈타트에서 가장 오래 된 교회이다. 특이하게 대각선 방향으로 올라선 두 개의 높은 첨탑은 도시의 파수대 역할을 했다. 고딕과 로마네스크가 섞인 외관은 투박하지만 내부의 화려한 조각이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구 시청사의 왼쪽으로 돌아가면 바로 입구가 있다. 크게 보기 2012. 11. 26. 20:19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