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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일정

Düsseldorf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뒤셀도르프가 현대적인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관광지는 구 시가지를 중심으로 강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 구 시가지까지 거리가 약간 있기 때문에 U-bahn을 활용할 일이 1~2회 생긴다. 참고로 중앙역의 U-bahn 전철역에는 티켓 판매기가 없다. 전철 객차 내에 판매기가 있는데 동전만 사용 가능하므로 미리 잔돈을 준비하지 않으면 본의 아니게 무임승차를 하게 되므로 주의할 것. 또한 뒤셀도르프가 패션의 도시이기 때문에 쇼핑을 위해 찾는 사람도 많은데, 쇼핑 거리 역시 구 시가지 부근이므로 관광과 쇼핑을 겸하여 일정을 짜는 것이 무난하다. 아래 추천일정은 가급적 뒤셀도르프의 다양한 면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나, 만약 이대로 다닌다면 박물관 관람 시간이 없고 도보 이동.. 2013. 7. 28. 22:34 | 더보기
Münch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명실상부한 대도시 뮌헨. 당연히 돌아볼 곳도 많고 돌아보기도 힘들다. 시내만 둘러본다면 특별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도 없이 하루만에 끝낼 수 있겠지만, 그렇게 떠나기에 뮌헨이 가지고 있는 볼거리들이 너무 아깝다. 뮌헨 관광은 인근의 다하우(Dachau)까지 묶어서 3박 4일 정도 소요된다. 이것은 박물관을 적당히 보았을 때의 일정. 만약 뮌헨에 널린 다양한 박물관들을 심도 깊게 돌아보고자 하면 1주일로도 부족할는지 모른다. 참고로 아래 추천일정 중 셋째날로 분류한 "박물관 투어"는 일요일을 권한다. 뮌헨에는 일요일마다 최고 수준의 박물관이 입장료를 1 유로로 할인하기 때문에 그냥 놓치기 아까운 박물관들을 일요일에 꼭 보아야 한다. 그리고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호프브로이 하우스(Hofbräuhaus) 외.. 2013. 7. 26. 13:51 | 더보기
Speyer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슈파이어 관광의 핵심은 당연히 대성당(Speyerer Dom). 그리고 대성당 정면으로 뻗은 막시밀리안 거리(Maximilianstraße)와 그 끝의 옛 성문(Altpörtel)까지 일직선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또한 대성당뿐 아니라 개신교의 기념 교회(Gedächtniskirche) 등 눈에 띄는 큰 교회들이 인상적인 스카이라인을 만든다. 도보 이동 거리는 다소 긴 편이므로 너무 무리하지 말고 여유있게 다닐 것을 권한다. 중앙역(Hauptbahnhof)을 기준으로 가장 먼 곳의 관광지가 대성당인데, 대성당 바로 뒤편의 넓은 대성당 정원(Domgarten)은 여행의 반환점에서 쉬어가기에 딱 적합하다. 추천 코스 in중앙역 도보 10분 01옛 성문 도보 5분 02성 요제프 교회 도보 2분 03기념 교회.. 2013. 7. 23. 17:11 | 더보기
Frankfurt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프랑크푸르트가 대도시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없다. 모든 볼거리는 구 시가지에 집중되어 있으며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또한 도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쉴만한 공원이나 강이 중간에 있고, 볼거리뿐 아니라 레스토랑이 밀집된 거리나 쇼핑하기에 최적화된 거리도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여행을 만들 수 있다. 아무래도 대도시이기 때문에 런던이나 파리 등 다른 유럽의 대도시와 비교하는 시선도 있다. 그런 관점으로 프랑크푸르트를 본다면 "볼 것이 없다"고 이야기할는지도 모른다(실제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종종 본다). 그러나 하루 정도 시간을 할애하여 가볍게 돌아다니다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여행 코스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아래 일정은.. 2013. 7. 22. 21:16 | 더보기
Stuttgart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시내 중심의 관광지는 많지 않은 편이다. 대신 동서남북 사방으로 근교에 궁전, 박물관, 동물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분산되어 있다. 따라서 슈투트가르트의 일정을 정할 때는 시내 관광을 기본으로 두고, 근교의 무엇을 추가할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내 관광만으로는 대중교통 이용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 등 시 외곽부터 루트비히스부르크(Ludwigsburg) 등 근교를 빼고는 슈투트가르트를 온전히 보았다고 할 수 없는만큼 대중교통은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근교를 다닐 때는 S-bahn을 이용할 일이 많으므로 유효한 철도패스 또는 랜더티켓이 있는지를 우선 고려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1일.. 2013. 7. 20. 21:35 | 더보기
Oberammergau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오버암머가우 여행의 핵심은 단연 린더호프 성(Schloss Linderhof).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버암머가우 시내를 둘러보지 않는 것도 아깝다. 린더호프 성을 왕복하는 버스는 1시간에 1대꼴로 다니는데 버스를 기차역 바로 앞에서 승하차하므로, 일단 기차역(Bahnhof)에 내리자마자 버스 시간표를 본 뒤에 동선을 결정하자.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으면 시내 관광을 먼저 하고(시내에도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성을 먼저 다녀온 뒤에 시내 관광을 하는 식으로 동선을 정하면 될 것이다. 아래 추천일정은 일단 성을 먼저 가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린더호프 성 관광은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성뿐 아니라 그 주변 전체를 정원처럼 만들어두었으며, 산등성에 위치하고 있어 약간의 등산도 .. 2013. 7. 17. 17:43 | 더보기
Memming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멤밍엔 구 시가지는 그리 크지 않다. 2~3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시청사(Rathaus)가 있는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을 비롯하여 "부유한 중세 시절"에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옛 건물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가볍게 산책하듯 한 바퀴 둘러보기 좋다. 아무래도 멤밍엔에 들르는 사람은 십중팔구 공항에 가기 위함일테니, 일단 기차역(Bahnhof)에서 공항 버스 시간표를 확인한 뒤 자신의 여행 시간을 배분하여 동선을 정하면 될 것이다. 멤밍엔은 특별히 유명한 명소가 있다기보다는 시가지 전체의 분위기가 아기자기한 곳. 시골마을답게 파스텔톤으로 채색된 아기자기한 옛 주택 건물들, 그리고 귀족들이 만든 거대하고 화려한 건물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곳곳에 관광 지도가 세워져 있고 루트도 안내해주.. 2013. 7. 15. 22:46 | 더보기
Leipzig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구 동독의 중심지였고, 그보다 거슬러 올라가면 전쟁과 분단 전부터 이미 발달된 도시였기 때문에, 라이프치히의 시가지는 유럽 어느 도시에도 떨어지지 않을 품위를 가지고 있다. 크지 않은 구 시가지에 그러한 매력이 밀집되어 있어 크고 작은 골목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 시가지 내의 모든 장소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구 시가지 내로는 아예 대중교통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약간 외곽에 떨어져있는 라이프치히 전투 기념비(Völkerschlacht Denkmal)는 트램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왕복 각각 1회권(Einzelkarte)을 구입한다. - 1회권(Einzelkarte) : 2.1 유로 추천 코스 01중앙역 도보 7분 02조형 예술 박물관 i.. 2013. 7. 14. 10:36 | 더보기
Oranienburg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오라니엔부르크의 관광지는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 기념관(Gedenkstätte Sachsenhausen)과 오라니엔부르크 궁전(Schloss Oranienburg)이 핵심. 이 중에서도 단연 작센하우젠이 우선시 된다. 필자가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no)에 가서 지도를 구했더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직원이 작센하우젠으로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오라니엔부르크를 갈 때는 베를린(Berlin)에서 당일치기로 갈 확률이 높으니 자신이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여유가 없다면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 기념관만 둘러보고, 전일 관광이 가능하다면 궁전까지 보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면 될 듯싶다. 강제수용소 기념관은 규모가 꽤 크므로 현대사에 관심이 많다면 하루종일 둘러보기에도 충.. 2013. 7. 11. 17:03 | 더보기
Berli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베를린은 매우 큰 도시. S-bahn으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의 포츠담(Potsdam) 당일치기 투어까지 묶어 보통 3일 정도로 동선을 정한다. 아래 일정은 박물관을 모두 다 관람하지는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정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다양한 박물관에 흥미가 많다면 천천히 둘러보면서 더 오래 머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베를린은 오래 머물어도 지루하지 않을 다양한 콘텐츠를 품고 있으므로 1주일 이상 머물어도 지루할 틈은 없을 것이다. 시내는 지하철 S-bahn과 U-bahn, 그리고 버스로 구석구석 연결된다. 독일의 도시들 중에서는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곳(물론 서울에 비할바는 전혀 못 되지만)이기도 하고, 아직도 도시 곳곳에 공사중인 곳이 많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은.. 2013. 7. 10. 13:20 | 더보기
Konstanz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콘스탄츠의 구 시가지는 그리 크지 않아 3~4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그러나 단지 구 시가지만 돌아보기엔 보덴 호수(Bodensee)의 풍광이 너무 아깝다. 유람선 노선이 많이 다니니 시간을 할애하여 보덴 호수도 구경해보자. 그리고 일단 아래 추천일정에는 따로 정리하지 않았으나, 콘스탄츠에서 약간 떨어진 마이나우 섬(Insel Mainau)이나 라이헤나우 섬(Insel Reichenau) 중 한 곳 정도를 가보는 것도 좋다. 마이나우 섬은 말하자면 "꽃섬", 섬 전체가 꽃이 만발한 정원으로 가꾸어져 있다. 라이헤나우 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수도원 섬"으로 역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콘스탄츠 구 시가지 내에서는 대성당(Konstanzer Münster)을 중심으로 한 시.. 2013. 7. 6. 18:03 | 더보기
Passau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파사우 구 시가지는 강과 강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그리 크지 않으므로 도보로 2~3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으며, 강 건너편 산 꼭대기의 옛 성인 오버하우스(Veste Oberhaus)까지 간다면 등산 시간을 포함해 반나절 정도로 계획하면 충분한 관광이 가능하다. 구 시가지는 대성당(Dom St.Stephan) 등 눈에 띄는 몇 곳의 교회, 그리고 강변에 자리잡은 구 시청사(Altes Rathaus)가 있는 시청 광장(Rathausplatz)이 유명하며, 무엇보다 세 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드라이플뤼세에크(Dreiflüsseeck; 직역하면 "세 강의 모서리"라는 뜻)도 빼놓을 수 없다. 강과 강이 만나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보려면 오버하우스 등산이 가장 좋고, 만약 시간이 많다면 도나우 강(Donau .. 2013. 6. 29. 15:52 | 더보기
Magdeburg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마그데부르크 구 시가지 관광은 약 반나절 정도가 소요된다. 시가지의 규모가 작지 않은데다가 거리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분수나 조각 등의 조형물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거리를 거닐면서 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을 권한다. 관광의 핵심은 대성당(Dom zu Magdeburg)과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의 그린 시타델(Grüne Zitadelle), 그리고 구 시청사(Altes Rathaus)가 있는 구 마르크트 광장(Alter Markt)을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엘베 강(Elbe River)의 강변과 중세 대도시의 스케일을 보존하고 있는 시가지도 빼놓을 수 없다. 추천 코스 in중앙역 도보 7분 i관광 안내소 도보 2분 01구 마르크트 광장 도보 2분 02요한 교회 도보 5.. 2013. 6. 5. 02:00 | 더보기
Götting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괴팅엔의 구 시가지는 그리 크지 않으므로 도보로 여행이 가능하다. 특별히 박물관 등의 내부 관람할 것이 적기 때문에 대학 도시의 거리 풍경을 구경하며 한 바퀴 돌아보는데 2~3시간이면 충분하다. 괴팅엔이 교통의 요지이므로 큰 도시를 오갈 때 괴팅엔을 지날 일이 많고, 지역열차는 괴팅엔에서 환승할 일도 많은데, 이럴 때 기차역에서 나와 잠시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기차를 타는 식으로 계획하기에 적당하다. 추천 코스 in 기차역 도보 5분 01 괴테 대로 도보 2분 02 성 페터와 파울 수도원 도보 2분 03 요한 거리 04 성 요한 교회 도보 5분 i 관광 안내소 05 마르크트 광장 도보 2분 06 바르퓌서 거리 도보 2분 07 빌헬름 광장 도보 5분 08 성 야콥 교회 도보 5분 09 괴팅엔 대학교 미술.. 2013. 6. 1. 13:31 | 더보기
Kassel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카셀은 완전히 두 개의 문화권으로 나뉜다. 빌헬름회에 산상공원(Bergpark Wilhelmshöhe), 그리고 카셀 구 시가지. 전자는 카셀-빌헬름회에 역(Kassel-Wilhelmshöhe Bahnhof)에서 가깝고, 후자는 카셀 중앙역(Hauptbahnhof)에서 가깝다. 일단 둘 중 더 주가 되는 곳은 빌헬름회에 산상공원. 규모가 상당히 큰데다가 엄연히 "산상공원"이므로 등산을 요해서 소요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카셀 구시가지를 가지 않고 산상공원만 보고 카셀을 떠나는 여행자도 많은 것이 현실. 자신의 여행계획에 따라 적절히 배분하면 될 것이다. 카셀 구시가지는 주로 박물관 위주의 여행이다. 그림 형제가 동화집을 발간한 도시이며, 도큐멘타(Documenta)가 열리는 도시답게, 각종 박물관이 도.. 2013. 5. 22. 16:41 | 더보기
Prien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프린은 헤렌킴제 성(Schloss Herrenchiemsee)을 가기 위해 찾는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킴 호수(Chiemsee)에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지만,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십중팔구 헤렌킴제 성이 목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린에 내려 기차역에서부터 증기 기관차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유람선을 타고 헤렌킴제 섬(Insel Herrenchiemsee)으로 이동하여 헤렌킴제 성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코스이다. 만약 시간 여유가 있다면 헤렌킴제 섬보다 더 뒤에 있는 프라우엔킴제 섬(Insel Frauenchiemsee)까지 가보아도 좋다. 루트비히 2세(Ludwig II)의 마지막 궁전이자 그를 몰락으로 인도한 헤렌킴제 성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받게 될 것이고, "바이에른.. 2013. 5. 2. 21:3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