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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센

독일 여행 | 백조의 성, 디즈니성 | 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매력적인 여행지(Spot)를 미사여구 없이 핵심만 담백하게(Light) 소개하는 Spot Light 시리즈의 열번째 여행지는 노이슈반슈타인성입니다.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어서 추가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아요. 그 아름다운 비주얼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2023. 10. 15. 23:33 | 더보기
#282. 노이슈반슈타인성, 린더호프성, 헤렌킴제성 관람 안내 독일의 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곳이 "미치광이 왕" 루트비히 2세가 남긴 고성입니다. 세 곳을 남겼죠. "백조의 성" 또는 "디즈니성"이라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성(Schloss Neuschwanstein)이 대표적입니다. 어떤 성이 있고 어떤 매력이 있는지 궁금하시면 예전에 정리한 글을 참조해주세요. 이번 글은 루트비히 2세의 성을 관람할 때 주의할 몇 가지 이용 팁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루트비히 2세의 성은 모두 인기 관광지이며, 노이슈반슈타인성은 특히 유명한 관광지인지라 사람이 많습니다. 세 곳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관람 정책을 운영합니다. 먼저 주의할 것은, 매표소가 성에 있는 게 아닙니다. 무작정 성으로 돌진했다가는 다시 매표소로 돌아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린더호프성은 5분.. 2019. 3. 29. 09:00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77. 어느 웹툰 속 노이슈반슈타인성 언제나처럼 습관대로 웹툰을 보고 있는데 이런 장면이 지나갑니다. 저는 딱 보는 순간 이곳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몹시 닮았죠? 보나마나 웹툰작가가 이곳을 참고해서 스케치했을 것입니다. 여기는 노이슈반슈타인성(Schloss Neuschwanstein)입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사진으로 봐도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뽐냅니다만 실제로 보면 그 감동은 더욱 큽니다. 현실세계에 이와 유사한 성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정말 어느 동화나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그럴지 모릅니다. 저는 건축 전공자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여행을 이야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건축양식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었고, 어지간해서는 건축물의 모양만 보고 이게 무슨 양식인지 맞출 정도는 되는데, 노이슈반슈타인성은 무슨 양.. 2018. 10. 11. 22:36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58. 바이에른 티켓으로 퓌센 여행 퓌센에서 하루 자면서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퓌센 시내를 여행하는 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만, 그래도 뮌헨에서 원데이투어로 퓌센을 여행할 분들이 많겠죠. 렌터카를 빌리지 않는 이상 무조건 바이에른 티켓을 가지고 기차 타고 퓌센을 왕복하게 될 텐데요. 퓌센 여행 시 바이에른 티켓 사용 팁을 간단히 정리합니다. 독일철도청에서 뮌헨-퓌센 스케줄을 조회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물론 스케줄은 시즌에 따라 변경될 수 있지만 몇년째 딱 1분 변했습니다.)평일 기준으로 바이에른 티켓은 9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바이에른 티켓을 사용할 수 있는 첫 열차는 뮌헨에서 09:52에 출발합니다. 가뜩이나 사람이 미어터지는 퓌센에 가는데 1시간 가까이 시간을 허비하는 셈이죠. 그 앞 타임 열차는 08:53에 출발하는데, .. 2018. 9. 9. 23:24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57. 퓌센에서 하룻밤 백조의 성, 디즈니성 등 온갖 동화적인 별명을 가진 노이슈반슈타인성(Schloss Neuschwanstein). 독일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독일 남쪽 끄트머리,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시골 마을까지 불편한 교통도 마다않고 찾아오죠. 노이슈반슈타인성을 가려면 퓌센(Füssen)으로 갑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성은 슈방가우(Schwangau)라는 동네에 있지만, 일단 기차로 퓌센까지 간 뒤 버스를 타고 성으로 갑니다. 많은 분들이 뮌헨에서 기차를 타고 퓌센에 와서 성을 보고 다시 뮌헨으로 돌아갑니다. 유명한 뮌헨의 원데이투어 여행지이기도 하죠. 그런데 뮌헨에서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게 아니라, 퓌센에서 하루 자면서 여행하면 우리는 두 가지 메리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사람이.. 2018. 9. 8. 22:11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016. 독일 16개 행정구역별 최고 관광지 독일은 수도 베를린과 자유도시 함부르크, 브레멘, 그리고 13개의 연방주로 구성됩니다. 총 16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는 건데, 각 행정구역별로 가장 상징성이 강한 최고 관광지를 하나씩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무슨 기준으로? 유로화를 기준으로 실마리를 잡았더니 답이 나왔습니다. 아시듯이 독일은 유럽 공동화폐 유로화를 사용합니다. 보통 화폐 도안에 상징적인 인물이나 장소를 넣잖아요. 한국에서 화폐에 세종대왕 등이 들어가듯 말입니다. 유로는 특정 국가의 화폐가 아니다보니 특정 국가의 위인이나 장소를 넣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동전은 발행하는 나라에서 뒷면 도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발행하는 유로화 동전은 독일에서 디자인한 도안이 들어가는 식입니다. 그리고 2유로 동전에 한하여 "기념 주화" 형식으로.. 2018. 4. 11. 23:34 | 더보기
2016년 11월 배경화면 (1920*1080) 2016년 11월 배경화면은 이번에 새로 독일에 다녀오며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골랐다. 설명이 필요없는 곳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이다. 관련 포스팅 : Füssen | #02. 노이슈반슈타인 성 ※ 다운로드 주의사항- 사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재배포는 허용하지만, 허가 받지 않은 편집과 수정 및 일체의 상업적인 사용은 금지합니다. 2016. 11. 1. 04:28 | 더보기
München | Tip. 로얄캐슬 투어 보통 시티투어 상품은 이 블로그에서 거의 다루지 않는다. 그런데 시티투어 정도로 국한하기에는 메리트가 꽤 있는 상품이라 로얄 캐슬 투어(Royal Castle Tour)는 따로 소개하기로 했다. 본 블로그에서 뮌헨에 거점을 두고 다녀오기에 적당한 근교 여행지로 퓌센(Füssen)과 오버암머가우(Oberammergau)를 소개하고 있다. 여기는 각각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과 린더호프 성(Schloss Linderhof), 즉 루트비히 2세의 고성이 있는 도시다. (두 성에 대해서는 이미 관련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을 해두었으니 각각의 링크를 참고) 그런데 퓌센과 오버암머가우는 모두 뮌헨에서 RE 열차로 2~3시간 거리에 있어 왕복 시간을 고려하면 하루에 한 곳만 구경할.. 2016. 1. 29. 14:49 | 더보기
Füssen | #05. 바이에른 황제 박물관 루트비히 2세(Ludwig II)는 바이에른 왕국의 왕이었고, 그가 속한 비텔스바하(Wittelsbach) 가문이 대대로 바이에른 왕국을 다스렸다. 바이에른 황제 박물관(Museum der Bayerischen Könige)은, 루트비히 2세를 비롯한 비텔스바하 가문의 왕들의 자료와 보물을 전시한 박물관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알프 호수(Alpsee)의 호반에 위치 (지도는 전체 지도에서 참고) 2012. 9. 23. 17:09 | 더보기
Füssen | #04. 알프 호수 이 지역은 독일 알프스의 산자락. 자연스럽게 형성된 호수도 참 많다. 그 중 여행자가 접근하기 가장 좋은 곳은 알프 호수(Alpsee).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 바로 앞에 위치한 호수이다. 투명할 정도로 맑은 물, 짙푸른 산 등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주변에는 휴식을 취할만한 벤치도 곳곳에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호엔슈방가우 성 앞에서 호수가 바로 보인다. 매표소(Ticket-Center)의 반대편 방향으로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호수에 도착한다. (지도는 전체 지도에서 참고) 2012. 9. 23. 17:04 | 더보기
Füssen | #03. 호엔슈방가우 성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은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고성이다. 이 곳은 루트비히 2세(Ludwig II)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Maximilian II)가 원래 있던 성을 사들인 뒤 새로 지은 성이다. 그래서 루트비히 2세는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을 이 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그것이 그가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이 외딴 산골에 짓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막시밀리안 2세는 이 곳에 머무는 동안 바그너를 초청하여 연주를 하고 친분을 쌓았는데, 루트비히 2세도 이 때부터 바그너와 어울리며 그의 작품을 흠모하기 시작했다고 하며, 나중에 왕이 된 뒤에도 바그너를 수시로 불러 교감을 나누었다. (하지.. 2012. 9. 23. 16:59 | 더보기
Füssen | #02.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뿐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도 유사한 성이 없을 정도로 독창적이면서 아름답기까지 한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독일의 끝자락 산등성이에 위치한 이 외딴 성에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가고 있으며, 월트디즈니에서 디즈니 성의 모체로 사용했다는 명성은 실로 헛되지 않다. 이 별천지의 성을 지은 사람은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Ludwig II). 그는 어린 시절을 보냈던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의 발코니에서 올려다보이는 곳에 자신이 꿈꾸던 성을 만들고자 했다. 평소 백조를 좋아했던 그는, 백조의 모양을 본따 순백의 성을 만들기를 원했고, 놀랍게도 그의 아이디어는 그대로 실현되었다. 1868년부터 지어진 성은 1892년에.. 2012. 9. 23. 16:47 | 더보기
Füssen | #01. 마리아 다리 (a.k.a. 마리엔 다리) a.k.a. 마리엔 다리 | 독일어 발음은 마리엔브뤼케, 그래서 마리엔 다리라고 적는 자료가 많다. 한 폭의 동화 속 그림 같은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을 가장 근사하게 볼 수 있는 곳은 마리아 다리(Marienbrücke)이다. 다리 위에서 보이는 성의 모습이 가히 환상적이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찾는 마리엔 다리, 하지만 이 곳은 높은 절벽 사이에 놓인 조그마한 다리이다. 물론 튼튼하게 놓여있기는 하지만, 다리 폭이 좁고 난간이 높지 않은데다가, 나무가 깔린 바닥틈새로 절벽 아래가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고소공포증이라도 있다면 함부로 오르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마치 유명 관광지의 전망을 위해 현대에 들어 설치한 다리로 오해하기 십상이지만, 놀랍게도 이 .. 2012. 9. 23. 16:18 | 더보기
Füssen | 호엔슈방가우 매표소 이 지역의 모든 티켓 판매는 중앙의 호엔슈방가우 매표소(Ticket-Center Hohenschwangau)에서 총괄한다. 따라서 기차역(Bahnhof)에서 버스 등으로 이 지역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매표소이다. 성수기에는 줄이 길어서 버스 정류장 너머까지 줄이 서 있기도 한다. 앞서 소개한 온라인 티켓 예약을 한 사람은 별도의 출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위 사진에서 입구 앞에 두 개의 표지판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 좌측에 줄이 서 있는 곳은 일반 판매창구, 그리고 우측에 줄이 하나도 없는 곳은 온라인 전용 창구의 출입문이다. 매표소에 들어가면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과 호엔슈방가우 성(Schloss Hohenschwangau)의 가장 빠른 입장 가능 시각.. 2012. 9. 23. 16:18 | 더보기
Füssen | Info. 노이슈반슈타인 성 온라인 예약 방법 평일 휴일 상관없이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항상 입장객이 가득하다. 그래서 매표소(Ticket Center)에 도착한 뒤에 바로 표를 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심한 경우는 줄 서서 기다리는데만 1~2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고, 그렇게 매표 창구에 도착하면 가까운 입장시간의 가이드 투어는 이미 매진이라 또 2~3시간을 더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한 경우도 생긴다. 관광객의 수에 비해 매표소가 그리 큰 편이 아닌데다가, 가이드 투어가 필수인데 한 번 투어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을 무제한 받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 그렇다고 일부러 퓌센까지 찾아갔는데 성의 겉에서만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서기는 아깝지 않은가.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온라인 티켓 예약이다. 인.. 2012. 9. 23. 16:18 | 더보기
Füssen | Info. 호엔슈방가우 지도 매표소(Ticket Center)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에 오르는 것은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등산로로 걸어 올라가는 법(도보 40분), 마차로 올라가서 성 앞에서부터 걸어 올라가는 법, 그리고 버스로 성 위에 도착한 뒤 걸어내려가는 법(버스 하차 후 도보 15분)이다. 이 중 가장 좋은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갈 때 반드시 들려야 하는 마리아 다리(Marienbrücke)에 가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만약 도보나 마차로 성에 올라왔다면 여기서 다시 20여분을 더 걸어올라가야 마리아 다리가 나온다. 총 1시간여의 등산 코스가 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은근히 힘에 부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리아 다리와 노이슈반슈타인.. 2012. 9. 23. 16:18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