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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궁전/성

Freiburg | etc. 슐로스베르크 검은 숲(슈바르츠발트;Schwarzbald)은 독일 서남부의 거대한 산맥의 이름이다. 나무가 너무 빽빽하여 숲 속에 들어서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검은 숲"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검은 숲은 독일의 깨끗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유명한 명소이지만, 자동차가 없이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단점. 그래서 주로 현지인들의 캠핑/등산/하이킹 장소로 주로 쓰이며, 여행 중 일부러 찾아가기는 다소 벅차다. 하지만 여행자도 검은 숲의 맛배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이 바로 프라이부르크의 슐로스베르크(Schlossberg; 해발 456m)이다. 검은 숲의 끝자락에 해당되는 곳으로, 말하자면 프라이부르크의 "동네 뒷산" 같은 곳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등산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자 그대로 "동네 뒷산".. 2014. 9. 10. 21:13 | 더보기
Freiburg | #01. 콜롬비 궁전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멀지 않은 곳에 품격 있는 자그마한 옛 귀족의 빌라가 있다. 1861년, 당시 옛 성벽 부근에 지었으며, 건물 주인인 백작 부인의 이름을 따서 콜롬비 궁전(Colombischlössle)이라고 부른다. 주변의 공원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오늘날에는 프라이부르크 시에서 건물을 매입하여 고고학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지역에서 출시된 선사 시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내부 구역을 나누어 현대 미술도 일부 전시 중이다. 입장료 : [확인]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중앙역 정문에서 아이젠반 거리(Eisenbahnstraße)를 따라 도보 5분 이내 2014. 9. 10. 20:5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