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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 성당에서 황제를 선출했다고? | 카이저대성당 매력적인 여행지(Spot)를 미사여구 없이 핵심만 담백하게(Light) 소개하는 Spot Light 시리즈의 여덟 번째 여행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카이저대성당입니다. "황제의 대성당"이라는 뜻으로, 수백년간 신성로마제국 황제를 여기에서 선출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셔, 중세 유럽에서 가장 상징적인 명소이며, 박물관과 전망대가 함께 있습니다. 2023. 8. 20. 22:53 | 더보기
360도 뻥 뚫린 시원한 전망대 | 마인 타워 | 독일 프랑크푸르트 내가 여행하는 이유(EU) 포스트에서 제작하는 사진동영상 중 독일과 연관된 것은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합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전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리스트] 매력적인 여행지(SPOT)를 담백하게(LIGHT) 소개하는 짧은 영상. SPOTLIGHT 시리즈 세번째 여행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마인 타워입니다. 2023. 7. 29. 19:02 | 더보기
동영상 | 프랑크푸르트 Must See 12 내가 여행하는 이유(EU) 포스트에서 제작하는 사진동영상 중 독일과 연관된 것은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합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전체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리스트] 유럽의 관문이자 금융의 도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12곳을 소개합니다. 2021. 2. 14. 09:00 | 더보기
#451. 프랑크푸르트 박물관 지구 티켓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생각보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은 세련된 문화 도시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여행자들은 프랑크푸르트를 많이 여행하지만 깊게 들어가지는 않는 편이죠. 그리고는 프랑크푸르트에 볼 게 없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간혹 보았습니다. 그렇게 여행하기엔 아까운 도시에요. 프랑크푸르트에서 1~2일 머물며 다양한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충분히 둘러보시면 프랑크푸르트 여행이 재미있을 겁니다. 그것을 위해 소개하는 박물관 지구 티켓(Museumsuferticket)입니다.박물관 지구 티켓(무제움스우퍼티켓)은 구입 후 이틀 동안 34개의 제휴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처음에는 좀 당황했어요. 위 사진에서 보듯이 카페 스탬프 찍는 것 같은 허술한(?) 종이 카드였거든요. 박물관 지구는 프랑크푸.. 2020. 3. 8. 20:57 | 더보기
#443. 프랑크푸르트 작센하우젠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중 애플와인은 꼭 마셔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애플와인으로 유명한 가게를 찾게 되고, 많은 가게가 강 건너편에 모여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지역을 작센하우젠(Sachsenhausen)이라 부른다는 것도 들어본 분이 많겠죠.여기까지는 흔한 정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작센하우젠? 굉장히 이상했고 뭔가 사연이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뭐가 이상하냐고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는 프랑크 왕국과 관련이 깊습니다. 가령, 카를 대제(샤를마뉴)도 프랑크푸르트를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했으니까요. 지금도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고대 로마부터 카롤링어 시대까지 이어지는 고고학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프랑크 왕국.. 2020. 2. 6. 08:30 | 더보기
#442. 프랑크푸르트 맛집, 아돌프 바그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손에 꼽히는 맛집 아돌프 바그너(Adolf Wagner)입니다. 흔히 애플와인 바그너(Apfelwein Wagner)라고도 부릅니다. 간판을 보나 뭣으로 보나 아돌프 바그너가 맞는데 애플와인 바그너라는 명칭이 더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아마도 아돌프 바그너라는 이름을 가진 나치 전범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유추해봅니다. (물론 이 가게는 나치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아무튼 1931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이곳은 애플와인 바그너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애플와인이 유명한 곳입니다. 프랑크푸르트의 특산품인 애플와인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하나의 글로 정리할 일이 있을 것 같고요.내부는 우리가 독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어홀과 유사합니다. 긴 테이블과 의자는 합석이 기본이며, 워낙.. 2020. 2. 5. 11:49 | 더보기
#434. 프랑크푸르트 공항 택스리펀드 후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택스리펀드 받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2019년 말의 따끈따끈한 정보입니다. 기존과 방식이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처음 겪으면 약간 어리둥절하게 하는 부분도 있어서 정리해드립니다. 일단 택스리펀드의 개념은 정리하지 않을게요. 그것부터 시작하면 너무 길어지니까요. 택스리펀드 서류를 받은 다음부터의 프로세스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택스리펀드 업체인 글로벌블루 기준입니다. 구매 후 서류를 받은 뒤 빈 칸에 내용을 기입합니다. 공항이 매우 혼잡합니다. 공항에 가서 적을 생각하지 말고 미리 작성을 끝내는 게 좋습니다. 또한 구매처에서 실수(영수증 미동봉, 서명 누락 등)해도 택스리펀드 불가 사유에 해당되므로 처음에 서류를 받자마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작성을 끝내두는 걸 권장합니다. 아.. 2019. 12. 30. 08:30 | 더보기
#433. 프랑크푸르트 공항 입국부터 시내 이동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은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만 3곳에 이르며 셀 수 없이 많은 항공사로 1회 경유하여 갈 수 있는 "유럽의 관문"입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여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과거에도 소개해드린바 있는데, 2019년 말의 따끈따끈한 정보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입국 과정부터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1터미널 기준입니다. 직항 항공사 기준으로는 루프트한자와 아시아나항공이 해당됩니다. (대한항공은 2터미널 이용) 비행기에서 내린 뒤 Ausgang/Exit 표지판만 따라갑니다. 그러면 입국심사대를 거치게 됩니다. 공항이 크지만 걸어야 하는 구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단, 한 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만큼 입국심사는 기다리는 시간이 긴 편입니다. 입국심사 받고 나오면 보통.. 2019. 12. 27. 09:00 | 더보기
카드뉴스 | 프랑크푸르트 관광지 베스트 5 곧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세계적인 행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시작됩니다. 겸사겸사 프랑크푸르트의 대표 관광지 다섯 곳을 카드뉴스로 소개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인스타그램 피드로 연결됩니다. 2019. 9. 7. 12:51 | 더보기
#399. 프랑크푸르트, 9월 릴레이 축제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가을은 참 바쁩니다. 축제가 줄줄이 릴레이로 이어지거든요. 올 가을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프랑크푸르트의 세 가지 축제입니다. 스타트는 와인 축제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소위 프레스가스(Freßgass)라고 부르는 구 오페라극장(Alte Oper) 부근 거리에서 열리는 라인가우 와인 페스티벌(Rheingauer Weinmarkt)이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립니다. 이 축제의 본래 목적은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라인가우 지역의 와이너리가 모여 그 해 햇와인을 소개하며 소박하게 마켓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축제 이름이 바인마르크트(Weinmarkt; 와인 마켓)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규모가 커지면서 거리를 가득 메운 와인과 먹거리 상점에서 자유로이 먹고 마실 것을 주문하고 수.. 2019. 8. 28. 08:30 | 더보기
#398.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9 세계 3대 모터쇼라 불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9월에 열립니다. 우리에게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라는 이름이 매우 친숙하게 통용되는데, 공식명칭은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 직역하면 국제 자동차 박람회 정도 되겠습니다. IAA는 매년 진행되는데, 홀수해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짝수해에는 하노버에서 열립니다. "하노버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라는 게 어색하죠. 그래서 공식명칭대로 IAA라고 부르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홀수해는 승용차, 짝수해는 상용차가 중심입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모터쇼에서 기대하는 건 세단, SUV, 그리고 그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등이겠죠. 그래서 언론의 주목이 높은 것은 홀수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AA입니다. 올.. 2019. 8. 27. 08:30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83. 프랑크푸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 가기 프랑크푸르트의 근교 여행지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가 첫손에 꼽힙니다. 그런데 제가 블로그나 책에서 거점을 나누는 방식 하에서 하이델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의 거점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랜더티켓이 유효하지 않아서요. 하지만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건 맞으므로 비록 랜더티켓을 사용할 수 없어도 하이델베르크를 왕복할 두 가지 교통편을 소개합니다. 첫번째는 고속열차 EC(또는 IC)로 가는 방법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까지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스케줄에 따라 이 직행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날도 있는데, 그럴 때에는 만하임(Mannheim)에서 환승합니다. 두번째는 고속버스인 플릭스버스(Flixbus)로 가는 방법입니다. 소요시간은 출발시간대에 따라 1시간~1시간 30.. 2018. 10. 18. 12:17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80. 프랑크푸르트 한국 정원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그뤼네부르크 공원(Grüneburgpark)이라는 초대형 시민공원이 있습니다. 원래 그 악명높은 로스차일드(로트쉴드) 가문의 땅이었는데, 20세기 초 독일에서 민족주의 열풍이 불 때 반강제로 빼앗아 국유화 하였습니다. 아무튼 오늘날까지도 프랑크푸르트의 쾌적한 쉼터로 시민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는 이곳에 한국 정원(Koreanischer Garten)이라는 이름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뤼네부르크 공원 내에 한국식 정자(정각) 두 개를 설치한 아담하고 포근한 공간입니다.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주빈국이 한국이었는데, 이를 기념하여 한국에서 정자를 선물했다고 해요. 그래서 공원 한쪽에 정자를 설치하고 한국 정원을 조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넘도록 관.. 2018. 10. 13. 11:55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19.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독일에서 가장 높은 빌딩 Top 10을 정리하면서 언급했듯이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에서 고층건물이 가장 즐비한 도시입니다. 높은 빌딩이 하늘을 찌르는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죠. 프랑크푸르트의 정식 지명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입니다. 이것은 독일의 동쪽 국경지역에 있는 또 다른 프랑크푸르트와의 구분을 위함입니다. 동쪽의 프랑크푸르트의 정식 지명은 프랑크푸르트 안 데어 오데르(Frankfurt an der Oder)입니다. - 최근에는 Frankfurt(Oder)라고 적는 게 공식 표기입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라고만 하면 둘 중 어느 쪽인지 구분이 안 되죠. 원래는 "암 마인"까지 붙여서 이야기해야 되는데, 너무 기니까 프랑크푸르트라고 하면 금융도시 프랑크푸르트를 말하는 것으.. 2018. 6. 30. 22:57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108.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기차 타기 독일은 워낙 넓고 도시가 많기 때문에, 아무리 각 지역마다 국제공항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항에서 기차 타고 목적지까지 가야 할 일이 많습니다. "유럽의 관문"이라 불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도 마찬가지죠. 목적지가 프랑크푸르트인 사람도 물론 많겠지만, 그보다는 독일의 다른 도시를 가기 위해 일단 프랑크푸르트까지 비행기를 타고 간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관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기차역을 제대로 만들어 공항에서 기차 타고 최종 목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공항 기차역은 크게 레기오날반호프(Regionalbahnhof; 프랑크푸르트 시내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지역열차역)와 페른반호프(Fernbahnhof; 고속열차를 타고 먼 곳.. 2018. 6. 22. 12:16 | 더보기
두.유.Travel to Germany :: #080. 거점도시별 시민 공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 자녀를 데리고 여행할 때 가볼만한 곳을 정리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관광지를 보여줘도 사실 아이들은 별 관심 없을 수 있죠. 그런다고 디즈니랜드 같은 테마파크만 데리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의외로 어른들이 간과하는 한 가지가 있는데, 아이들은 그냥 풀밭에서 뛰어노는 게 가장 즐겁습니다. 한국에서는 "잔디보호" "출입금지" 같은 살벌한 문구로 뛰어놀지도 못하게 제한하지만, 독일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마음껏 뛰어놀 수 있습니다. 스케일이 다른 넓은 공원에서 볕이 좋은 날 아이들 풀어놓고 몇 시간이라도 놀게 해보세요. 어쩌면 여행이 끝나고 나서 "뭐가 제일 좋았냐"고 물었을 때 아무 것도 아닌 공원에서 뛰어놀았던 시간을 이야기할지도 모르니까요. 어른들은 자리 펴고 앉거나 누.. 2018. 5. 5. 21:56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