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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교회

Frankfurt | #16. 드라이쾨니히 교회 드라이쾨니히 교회(Dreikönigskirche)는 구 시가지의 강 건너편에 있는 대표적인 교회. 입구에 적혀있는 한글 안내가 흥미롭다. 누군가 나중에 사인펜으로 적은 듯한, 그리고 외국인이 흉내내서 적은게 아니라 분명히 한국인이 적은 듯한 안내가 발걸음을 이끈다. 교회 내부는 조용하고 검소하며, 한 쪽 벽에는 금으로 된 잔 등 교회가 소장한 보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2층에 올라가서 구경해보라며 계단을 안내해준 친절한 관리인도 기억에 남는다. 교회의 외부는 강 건너편에서 더 잘 보인다. 그리고 아이제르너 다리(Eiserner Steg)로 강을 건넜다면, 다리 위가 교회의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포인트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 2013. 7. 22. 23:28 | 더보기
Frankfurt | #14. 대성당 - 보물관 대성당(Kaiserdom)에서 소장 중인 각종 보물들은 별도의 박물관을 통해 유료로 공개한다. 대성당 입구로 들어가 교회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 현관 로비에 박물관 입구가 따로 있다. 박물관 이름도 간단하게 대성당 박물관(Dommuseum)이라고 부른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7. 22. 23:24 | 더보기
Frankfurt | #14. 대성당 (a.k.a. 카이저돔) a.k.a. 카이저돔 | 보통의 경우라면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대성당이니 Frankfurter Dom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 그러나 이 곳의 정식 독일어 명칭은 카이저돔(Kaiserdom)이다. "황제의 대성당"이라는 뜻. Kaiser는 독일어로 황제를 뜻한다. 카이저돔은 직역하면 "황제의 대성당"이 될 터. 일반적인 이름 대신 황제의 대성당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은 이 곳은, 과거 신성로마제국 시절 1562년부터 230년간 황제의 대관식이 열린 곳이다. 역사도 매우 길다. 9세기 경부터 이 자리에 교회가 있었다고 전해지고, 1200년대부터 성 바르톨로메오 교회(St.Bartholemäuskirche)라는 이름으로 계속 교회가 확장되었다.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은 1415년, 이후 화재로 한 번 소실되었다.. 2013. 7. 22. 23:24 | 더보기
Frankfurt | #12. (3)니콜라이 교회 뢰머 광장(Römerberg)에 있는 아담한 교회는 니콜라이 교회(Nikolaikirche). 구 니콜라이 교회(Alte Nikolaikirche)라고 부르기도 한다. 1264년에 지어졌으며, 초기 고딕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역시 소박하게 꾸며져 있으며, 외벽의 장식이 눈길을 끈다. 오늘날 공연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2013. 7. 22. 23:00 | 더보기
Frankfurt | #11. 파울 교회 파울 교회(Paulskirche)는 단순히 교회를 넘어서(사실 오늘날에는 교회로 사용되지도 않고 있다)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곳이다. 1833년 교회가 완공된 후 이 곳은 프랑크푸르트 의회의 회의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제1회 독일 국민회의가 열려 59개 항목의 국민권리를 채택하였다. 즉, 독일의 민주주의가 시작된 장소라는 뜻이다. 그래서일까? 독일 분단 시절에는 통일의 상징적인 장소로서 여겨지기도 하였다고 한다. 교회의 내부는 독일의 민주주의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내부 중앙에는 원형으로 된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요하네스 그뤼츠케(Johannes Grützke)의 이라는 그림이다. 실존인물들을 만화처럼 코믹하게 묘사하고 있다. 교회 2층으로 올라가면 .. 2013. 7. 22. 22:53 | 더보기
Frankfurt | #08. (3)성 카타리나 교회 하우프트바헤(Hauptwache) 광장에 위치한 성 카타리나 교회(St.katharinenkirche)는 1681년 완공된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바로 옆의 하우프트바헤 건물과 패키지처럼 잘 어울린다. 첨탑이 교회 중앙에 붙어있는 특이한 모습 때문인지 규모가 작은 교회처럼 보이는데, 주변의 고층건물들과 함께 보면 그 규모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Goethe)가 이 곳에서 세례를 받고 그의 가족들도 대대로 세례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월~금 10:00~12:00 2013. 7. 22. 22:34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