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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박물관

Frankfurt | etc.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Naturmuseum Senkenberg)은 유럽에서 가장 큰 자연사 박물관이다. 선사시대부터 공룡과 파충류,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화석과 뼈, 그리고 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 단관으로는 베를린의 자연사 박물관(Museum für Naturkunde)이 더 크지만,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은 드레스덴(Dresden)과 괴를리츠(Görlitz)에도 분관이 있어 그 규모를 다 합치면 최대가 된다고 한다. 박물관의 역사는 1821년 젠켄베르크(Johann Senkenberg)라는 의사가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여 에셴하이머 탑(Eschenheimerturm) 인근에 박물관을 만든 것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괴테(Goethe)의 제안으로 다른 시민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었고, 프랑크.. 2013. 7. 22. 23:55 | 더보기
Frankfurt | #17. (2)슈태델 미술관 아마도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 아닐까 싶은 곳. 슈태델 미술관(Städel Museum)도 박물관 지구(Museumsufer)에 위치하고 있지만 큰 박물관을 작은 박물관들과 함께 묶기를 꺼려함인지 박물관 지구와는 독자적으로 외부에 알려져 있는 곳이다. 램브란트, 모네, 뒤러 등 거장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외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2,700여 점의 다양한 회화와 조각을 전시 중이다. 특이한 점은, 이 미술관이 개인에 의해 기부되었다는 점. 1815년 프랑크푸르트 지역의 은행가였던 요한 프리드리히 슈태델(Johann Friedrich Städel)이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슈태델 미술관이라는 이름도 당연히 요한 슈태델을 기념하는 것이다. 입장료 및 개장시.. 2013. 7. 22. 23:31 | 더보기
Frankfurt | #17. (1)박물관 지구 마인 강(Main River) 남쪽에는 강변을 따라 5~6개의 박물관이 늘어서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이 지역을 박물관 지구(Museumsufer)로 조성하여, 마치 베를린(Berlin)의 박물관 섬(Museumsinsel)처럼 꾸며놓고 있다. 박물관 지구에 속한 박물관들은, 베를린의 신 박물관(Neue Museum)처럼 고대나 중세의 보물들을 모아놓은 대형 박물관은 아니다. 저마다 독창적인 주제를 가진 소형 박물관들이 대부분이다. 영화 박물관(Filmmuseum), 건축 박물관(Architekturmuseum), 세계문화 박물관(Museum der Weltkulturen), 응용미술 박물관(Museum für Angewandte Kunst), 전파 박물관(Museum für Kommunikation).. 2013. 7. 22. 23:29 | 더보기
Frankfurt | #14. 대성당 - 보물관 대성당(Kaiserdom)에서 소장 중인 각종 보물들은 별도의 박물관을 통해 유료로 공개한다. 대성당 입구로 들어가 교회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 현관 로비에 박물관 입구가 따로 있다. 박물관 이름도 간단하게 대성당 박물관(Dommuseum)이라고 부른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 [확인] 2013. 7. 22. 23:24 | 더보기
Frankfurt | #13. 현대 미술관 현대 미술관(Museum für Moderne Kunst; 직역하면 "현대 예술을 위한 박물관")은 1991년 개관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현대 미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 앤디 워홀이나 리히텐슈타인 등 유명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여럿 소장하고 있으며, 독일 작가들의 작품도 많다. 약자로 MMK라고 표기한다. 삼각형 모양의 건물 외형이 특이하여 "케이크 조각"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한스 홀라인(Hans Hollein)이 박물관 설계 공모에 응모하여 수상한 디자인. 홀라인은 박물관 지구(Museumsufer)에 있는 수공예 박물관(Museum für Angewandte Kunst)의 디자인도 응모하였으나 간발의 차이로 떨어졌는데, 불과 몇 년만.. 2013. 7. 22. 23:23 | 더보기
Frankfurt | #10. 괴테 하우스 & 박물관 괴테(Goethe)의 생가는 그를 기념하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그가 살던 집을 복원한 생가(Haus)와 그의 유품이 전시된 박물관(Museum)으로 나뉘기 때문에 이름을 괴테 하우스 & 박물관(Goethe Haus & Museum)이라고 표기한다. 4층짜리 건물에는 괴테가 살던 집이 옛날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있고, 괴테의 유품들이 전시 중이다. 2차 세계대전 중에도 폭격을 예감하고 미리 유품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전쟁 후 4년에 걸쳐 복구한 것. 입장료 &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괴테 광장(Goetheplatz)의 끝에서 암 잘츠하우스(Am Salzhaus) 골목으로 들어가 한 블록 이동하면 된다... 2013. 7. 22. 22:5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