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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Hannover | 기차로 찾아가는 방법 독일 지도를 놓고 정중앙을 찍으면 그 부분은 높은 산지이기 때문에 패스, 산을 피해 중앙을 찾으면 그 곳이 바로 하노버(Hannover)이다. 그것은 다시 말해서, 하노버가 교통의 요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디서 어디로 가든, 먼 거리의 기차 여행은 하노버를 거쳐간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든 하노버로의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함부르크(Hamburg), 베를린(Berlin),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 뒤셀도르프(Düsseldorf), 쾰른(Köln) 등 대부분의 도시에서 초고속 열차 기준 3~4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독일 전역을 여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노버는 필수로 지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왕 들르는 김에 가볍게 둘러볼 정도의 볼거리를 하노버는 가지고 있다. ※ 하노버.. 2012. 7. 7. 03:38 | 더보기
Hannover | Route. 추천일정 & 여행코스 지도 하노버는 시내 주요 관광지가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중앙역(Hauptbahnhof)에서부터 관광지 부근의 끝까지 논스톱으로 가면 도보로 약 20~30분 정도, 다시 돌아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부 다 도보로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단, 하노버의 유명 관광지 중 헤렌하우젠 정원(Herrenhäuser Gärten)은 시 외곽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만약 헤렌하우젠 정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1일권(Tageskarte)를 발권하는 것을 권한다. 왕복 2회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지만 1회권(Einzelkarte)을 두 번 구입하는 것보다 1일권의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은 U-bahn이 주로 다니며, U-bahn이 지상으로 다니는.. 2012. 7. 6. 23:52 | 더보기
Hannover | Introduction. 하노버 독일어 발음으로는 "하노퍼"에 가깝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스럽게 영어식 발음인 하노버로 불린다. 독일 니더작센(Niedersachsen)의 주도(州都). 2차대전 중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오늘날 완벽히 복구되었고, 특히 박람회(메쎄; Messe)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IT 박람회 세빗(CeBIT)이 매년마다 열리는 곳, 그리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 스위스 경기가 열렸던 곳이라 국내에 더 친숙하다. 하노버(Hannover; 영어권에서는 Hanover라고 적기도 한다)의 관광지는 구시가지 내에 밀집되어 있다. 주요 관광지는 도보로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시간을 좀 더 투자해 시 외곽의 헤렌하우젠 정원(Herrenhäuser Gärten)까지 방문하.. 2012. 4. 10. 15:4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