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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분단 시절의 베를린 장벽을 볼 수 있는 곳
독일 분단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은 통일 후 대부분 철거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철거하지 않고 놔두어 역사적인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죠. 그렇다고는 해도 베를린 장벽의 주변은 새로 계발되어 있어 분단 시절의 모습을 볼 수는 없습니다. 분단 시절의 모습으로 베를린 장벽을 볼 수 있는 장소는 없을까요? 분단 시절 이런 모습으로 장벽이 있었구나, 하고 보여주는 장소는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 기념관(Gedenkstätte Berliner Mauer)에 가면 됩니다.베를린 장벽 기념관은 무너지던 날의 모습 그대로 보존된 장벽이 길게 남아있는 기념관입니다. 일체의 MSG 없이 베를린 장벽의 원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호 펜스도 없습니다. 보호할 기념물이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있던 식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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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일의 기후
(3) 기후 독일은 면적이 넓은만큼 기후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북부 지역은 난류가 흐르는 북대서양의 영향으로 비교적 온난한 날씨가 사계절 지속되고, 남부 지역은 알프스 산맥에 가깝다는 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겨울에는 꽤 춥고 여름에는 제법 덥다. 여행자가 많이 찾는 바이에른(Bayern)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지역이 남부 지역인데, 쉽게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날씨(보다 구체적으로 기상이변이 생기기 전의 우리나라 날씨)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여름에는 최고 30도 가까이 오르고, 겨울에는 최저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베를린(Berlin)이나 함부르크(Hamburg) 등 북부 지역은 겨울에는 우리나라보다 덜 춥고 여름에는 덜 덥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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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Travel to Germany :: #014. 독일 대중교통 총정리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은 기본적으로 각 도시마다 시스템이 다릅니다만, 그래도 독일은 거의 대부분 하나의 룰 안에서 시스템을 만들어 어디를 가든 아래 내용만 숙지하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대중교통 네트워크 독일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독특합니다. 하나의 중심 도시와 그 주변 광역 생활권을 묶어 네트워크를 구성하구요. 그 네트워크 내의 모든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동일한 요금체계를 가집니다. 가령, 중심 도시 뮌헨이 있고, 뮌헨의 광역 생활권에 들어가는 주변 작은 도시들까지 다 뮌헨과 대중교통 요금체계가 같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고 하면, 운수업체마다 요금 규정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든 요금이 같다는 점이 매우 편리합니다. 한국은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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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탑승과 환승 : (2)1등석과 2등석
독일 기차는 지정 좌석제가 아니므로 1등석과 2등석만 구분하여 탑승하면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2등석 티켓을 가지고 1등석에 앉으면 무임승차이고, 그 반대의 경우는 본인이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니 아무 상관 없다. 아무래도 여행자는 주로 2등석을 이용하게 될텐데, 2등석이 표준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별도로 부연할 내용은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1등석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부연한다. ICE 1등석 2012.10.8. ▲4열(2-2) 배치의 2등석과 달리 3열(2-1) 배치로 좀 더 넓고 쾌적하며 쿠션도 편안하다. RE 1등석 2012.10.6. ▲지역열차는 노선마다 열차의 버전이 달라 좌석의 상태도 다른데, 어쨌든 1등석이 더 편안한 것은 분명하다. 좌석의 쿠션은 비슷하지만 좀 더 넓고 앞뒤 간격도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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