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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울름

Ulm | #06. 도나우 강

울름에서는 도나우 강(Donau River)을 꼭 들러보자. 주변에 가로수와 성벽, 옛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푸른 빛의 강물이 흘러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성벽을 따라 중세의 성벽에 놓였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잘 보존된 성벽을 볼 수 있고, 강에서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의 여유로운 모습도 인상적이다.


강 중간에는 슈발 섬(Schwal Insel)이라는 작은 섬이 있고, 이 곳의 모서리에 놓인 전쟁 기념비가 도나우 강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슈발 섬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노이 울름(Neu-Ulm)에 속하므로, 바로 그 앞까지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라고 보면 된다.


이 산책로는 옛 이름을 따서 독수리 요새(Adlerbastei)라고 부르며, 특히 성벽 위의 공간에는 오늘날에는 예쁜 정원이 조성되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거위 탑(Gänsturm)을 지나 그대로 길을 건너 직진하면 도나우 강이다. 산책로로 내려가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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