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터른 광장(Kelternplatz)은 문자 그대로 켈터른(Keltern; 독일어로 "포도 짜는 기계"를 뜻하는 Kelter의 복수형)이 있는 광장이다. 오늘날 보면 그 용도를 알 수 없는 오두막 같은 건물이 몇 채가 늘어서 있는데, 이것이 바로 켈터(Kelter)다.
포도 수확이 많은 메칭엔에서 옛날에 포도를 짜서 와인을 만드는 기계가 있던 장소인 것. 일곱 채의 켈터가 나란히 있으며, 사방이 뚫린 오두막이 아니라 건물처럼 생긴 한 채의 켈터는 오늘날에는 와인 양조 박물관(Weinbaumuseum)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머지 켈터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들어가 햇빛과 비를 피하는 휴식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차역(Bahnhof) 정문으로 나와 길 건너편의 쇤바인 거리(Schönbeinstraße)로 직진하면 거리의 끝이 켈터른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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