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트 광장(Am Markt)의 또 하나의 명물은 바서 쿤스트(Wasserkunst)이다. 직역하면 "Water art", 즉 "물의 예술" 정도로 해석될텐데, 이런 이름으로 급수탑이라는 것을 유추하기는 힘들다.
원래는 이 자리에 나무로 된 급수용 분수가 있었다. 조형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식수원이었다는 것이 특이하다. 처음 만들어진 것은 1563년,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더 큰 분수가 필요해졌고 1602년 오늘날의 르네상스 양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지금은 내부를 들어갈 수 없으나 이 파빌리온 내부에 급수대가 있다. 오늘날은 관람용으로만 사용된다.
'도시정보 > 비스마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smar | #05. 성모 마리아 교회 (0) | 2013.02.12 |
---|---|
Wismar | #04. 아르키디아코나트 (0) | 2013.02.12 |
Wismar | #03. (2)마르크트 광장 (0) | 2013.02.12 |
Wismar | #03. (1)시청사 (0) | 2013.02.12 |
Wismar | 관광 안내소 (0) | 201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