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크리스토프 교회(St.Christophskirche)는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된 뒤 복구되지 않고 기념물로서 남아있다. 외벽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
교회의 역사는 8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인츠 출생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Johannes Gutenberg)가 이 곳에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17~18세기경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되었으나 전쟁의 화를 피하지 못했다.
오늘날 성 크리스토프 교회는 기념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증거하는 역할뿐 아니라 이 곳에서 세례를 받았던 구텐베르크를 기념하기 위한 몇 가지의 조형물들이 함께 서 있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종일개방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자연사 박물관(Naturhistorisches Museum)에서 성 페터 교회(St.Peterskirche)의 반대편으로 직진하면 골목 너머에 바로 성 크리스토프 교회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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