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 국립극장(Badisches Staatstheater)은 1808년 개관하였다. 처음에는 "대공의 왕립극장(Großherzoglichen Hoftheater)"으로 바덴 공국에서 문화의 중심지 노릇을 하였다.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파괴된 뒤 복구된 이후부터는 국가의 소유가 되면서 바덴 국립극장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극장 건물은 현대식이므로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극장 앞의 넓은 공터가 공원으로 잘 가꾸어져 있다. 물줄기를 뿜어내는 연못, 특이하게 생긴 조형물 등이 휴식공간과 함께 공원을 충실하게 메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축제 광장(Festplatz)에서 에틀링어 거리(Ettlinger Straße)로 계속 가면 큰 사거리가 나온다. 오른편으로 길 건너편이 국립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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