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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참고 사이트

베터닷컴(www.wetter.com)

여행준비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04. 베터닷컴(www.wetter.com) 

독일어로 "날씨"를 Wetter(베터)라고 한다. 그러니 베터닷컴은 직역하면 "날씨.com"인 셈. 당연히 날씨 전문 사이트이다. 기상청과 같은 공식 국가기관의 사이트는 아니지만, 독일의 날씨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하고 가장 편리하기 때문에 추천한다.


사이트는 독일어로 되어 있지만, 어차피 우리가 확인할 정보는 온도와 날씨 아닌가. 필요한 정보는 그림과 숫자로 표기되므로 독일어를 모른다고 해도 하등의 불편은 없다.

위 캡쳐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am Main)의 날씨 결과. 보다시피 독일어 사이트라고 해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것은 하나도 없다. 원한다면 탭을 클릭하여 3일(3 Tage), 7일(7 Tage) 등 앞으로의 날씨까지 볼 수 있다.


따라서 독일여행을 준비할 때, 자신이 독일에 방문할 날보다 1주일쯤 전에 이 사이트에서 해당 도시의 날씨를 확인하자.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옷이나 기타 준비물을 챙기면 여행에 불편은 없을 것이다.


참고로 베터닷컴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도 배포하므로, 현지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면 앱을 설치한 뒤 현지에서도 얼마든지 일기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우리나라만큼은 아니더라도 독일도 항상 일기예보가 정확히 들어맞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