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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보/뤼베크

Lübeck | #19. 트라베 강

트라베 강(Trave River) 위에 놓인 구 시가지를 보면서 강을 보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다. 강변에 지어진 중세의 옛 건물들, 그리고 강변에 정박되어 있는 옛 선박들, 그 뒤로 솟아나온 교회의 첨탑 등이 이루는 조화는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기 때문이다.


마침 다시 중앙역(Hauptbahnhof)까지 되돌아가는 중간이기도 하므로, 돌아가는 길에 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있게 쉬어갈 수 있는 포인트로 생각하면 딱 알맞을 것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단 강변까지 나오는 길은 여러 곳이 있겠으나 선원의 길드홀(Schiffergesellschaft)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건물 우측의 엥겔스그루베 거리(Engelsgrube)로 가는 것이다. 거리의 끝에 이르면 강변이 나오고, 바로 다리를 건너 강 건너편으로 간 뒤 구 시가지 방면의 풍경을 감상하면 좋다. 강변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이동하면 홀슈텐 문(Holstentor)의 측면이 나오고, 여기서부터는 처음 왔던 길을 따라 중앙역으로 되돌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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