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교회(Frauenkirche; Liebefrauenkirche)는 1040년부터 같은 자리에 교회가 있었고, 화재로 소실된 뒤 1340년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져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위버바서 교회(Überwasserkirch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교회 바로 뒤편으로 아(Aa)라는 이름의 개천이 흘러 "물 위(over the water)"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첨탑. 뾰족한 고딕 양식의 첨탑처럼 올라가더니 뾰족하지 않고 평평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원래는 뾰족한 높은 탑이 있었으나 1704년 태풍에 의해 파괴된 뒤에 지금의 모습으로만 복구된 것이라고 한다.
내부의 화사한 스테인드 글라스도 놓쳐서는 안 된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정보없음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성당 광장(Domplatz)에서 슈피겔탑 거리(Spiegelturm)를 따라 가면 곧장 성모 교회가 나온다. 대성당 광장에서도 성모 교회의 탑이 잘 보여 쉽게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도시정보 > 뮌스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ünster | #07. 레지덴츠 궁전 - 식물원 (0) | 2012.12.25 |
---|---|
Münster | #07. 레지덴츠 궁전 (0) | 2012.12.25 |
Münster | #05. 주립 박물관 (0) | 2012.12.24 |
Münster | #04. 대성당 (0) | 2012.12.21 |
Münster | #03. 성 람베르트 교회 (0)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