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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Travel to Germany :: #207. 독일 기차 ggf. reserviert
올 봄에 독일 갔을 때 기차에 ggf. reserviert로 도배(?)된 것을 보면서 한 번 글 속에 이를 언급한 게 있는데, 가을에 또 가서 확인한 결과 그 내용이 약간 틀렸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만 가지고 하나의 글로 정리합니다. ICE 등 독일 고속열차는 좌석예약이 필수가 아니지만 좌석에 예약정보가 표시된 곳은 앉으면 안 되죠. 빈 자리가 없으면 서서 가야 되고요. 그래서 좌석예약 정보가 없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보통 그렇게 정리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예약 정보 자리에 ggf. reserviert라는 말만 적혀있더란 말입니다. ggf. reserviert는 "필요하면(gegebenenfalls) 예약됨"이라는 뜻인데요. 직역하지 않고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렇게 정리합니다. 필요한 사람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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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의 언어 : 독일어 기본 단어
(2) 언어 간혹 독일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초적인 독일어 회화 표현을 외워가려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여행갈 때 현지의 언어를 조금이라도 익히고 시도해보는 것은 물론 좋은 경험이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접근을 권장하지 않는다. 상황을 바꾸어 생각해보자. 당신이 길을 가는데 외국인이 서투른 한국어로 길을 묻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 당신은 이 외국인이 한국어를 조금 한다고 생각해서 한국어로 답변을 해줄 것이다. 그런데 내 대답을 못 알아듣는다면 당신은 그걸 영어로 다시 이야기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처음부터 영어로 물어봤다면 영어로 대답했을 것을, 괜한 수고를 한 번 더 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당신이 독일어로 말을 걸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독일어로 대답을 할 것이다. 당신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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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독일의 쇼핑 - ④ 택스 리펀드
9. 독일의 쇼핑 - ④ 택스 리펀드 여행자가 독일에서 쇼핑한 뒤에는 택스 리펀드(Tax Refund), 즉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물건에 포함된 부가세 등 내수에 적용되는 세금을 환급받는 제도로, 독일은 부가세가 19%로 매우 높지만 이 중 환급되는 것은 통상 7~10% 정도이다. 어쨌든 세금 환급을 알차게 받으면 10% 할인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세금 환급을 중계하는 업체는 두 곳, 글로벌 블루(Global Blue)와 프리미어 택스프리(Premier Tax Free)가 있다. 이 중 독일에서는 거의 대부분 글로벌 블루가 담당하며, 위 마크가 가맹점의 출입문이나 카운터에 붙어있다. 환급 조건 택스 리펀드의 조건은 간단하다. 여행자가 구매한 물건을 가지고 출국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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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독일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주의사항
독일에서는 베를린을 제외하면 대도시라 부를만한 곳이 드뭅니다. 흔히 대도시라고 부르는 뮌헨, 함부르크도 인구 200만명이 안 됩니다. 서울 1천만 인구는 말할 것도 없고 서울의 위성도시인 수원, 성남, 고양 등의 인구가 100만명을 넘는 마당에 인구 100~200만명선의 뮌헨, 함부르크 등을 대도시라 부르기는 좀 그렇죠. 단순히 인구수만 가지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도시는 대개 볼거리가 시내 중심부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대도시라 하더라도 걸어서 여행하는 순간이 대부분이죠. 게다가 소도시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이기에 걸어서 3~4시간이면 다 구경할 수 있는 정말 예쁜 소도시도 수십 곳에 이릅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도보 여행이 표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신이 걷는 만큼 여행의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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