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벤(Graben)은 "참호", 호이셴(Häuschen)은 하우스(Haus), 즉 "집"의 축소형으로 "작은 집" 정도의 의미. 그라벤호이셴(Grabenhäuschen)은 과거 군사 요새가 있던 인근 지역에 병사들의 거주를 위해 만든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 곳을 말한다.
오늘날에도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데, 각 집마다 창 밖을 예쁘게 꾸며두어 거리 분위기가 매우 아기자기하다. 건물 자체가 특별히 아름답지 않더라도 사람이 가꾸어둔 거리의 모습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성당(Münster) 뒤편에서 하펜바트 거리(Hafenbad)를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프라우엔 그라벤 거리(Frauengraben)가 나오면 우회전, 여기서 거리 좌측이 그라벤호이셴인데 계단으로 비스듬하게 올라가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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