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2년 완성된 후기 고전주의 양식의 하노버 오페라 극장(Staatsoper Hannover). 궁전이 좁아 공연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자 왕의 명령으로 극장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크게 파손되었으나 1948년에 재건되었고, 1998년에 무대 시설을 더 개선하여 리모델링 하였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할레(Markthalle)에서 카르마르쉬 거리(Karmarschstraße)를 따라 중앙역(Hauptbahnhof) 방향으로 올라오다가 슈탠데하우스 거리(Ständehausstraße)가 나오면 우측으로 꺾으면 한 블럭 뒤에 오페라 극장이 보인다. 도보로 5~7분 소요.
오페라 극장 앞의 오페라 광장(Opernplatz)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길거리를 따라 동상이 줄지어 있고, 공원 한 켠에 유대인 추모비도 세워져 있다. 중앙역 앞과 더불어, 사람들이 흥겨운 일이 있을 때 모여드는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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