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언덕 위에 자리잡은 대성당(Dom). 968년 신성 로마 제국의 첫 황제 오토 1세(Otto I)에 의해 작은 예배당이 만들어졌고, 그 자리에 1073년 로마 바실리카 양식의 성당이 들어선 것이 시작이었다. 1260년에는 고딕 양식으로 성당이 바뀌었고, 1909년 오늘날의 모습으로 다시 바뀌었다.
내부 역시 전형적인 고딕 양식. 화려한 입구로 들어가면 내부는 화려함과 거리가 먼 엄숙한 교회 본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한의 종(Johannesglocke)이라 불리는 교회 첨탑의 종은 마이센 1000주년을 기념하여 마이센 도자기로 만들었다. 81 미터 높이의 탑은 전망대로 사용하며,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 올라갈 수 있다.
입장료 : (내부) 성인 3.5 유로, 학생 2.5 유로/ (전망대) 성인 5.5 유로, 학생 4.5 유로
개장시간 : (4~10월) 매일 09:00~18:00, (11~3월) 매일 10:00~16:00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 부르크 거리(Burgstraße)를 따라 직진하다가 슐로스브뤼케 거리(Schloßbrücke) 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하여 언덕을 올라가면 대성당이 나온다. 부르크 거리는 낡은 고도(古都)의 모습이 가득한 구 시가지로 거리 자체도 충분히 구경하며 언덕을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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