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의 율리우스 막시밀리안 대학교(Julius-Maximilians-Universität)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된 대학교인 하이델베르크 대학교(Universität Heidelberg)가 생긴지 불과 16년만에 개교한 유서 깊은 학교이다.
학교의 이름은, 개교 후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1582년 다시 학교를 되살린 당시 주교 율리우스 에크터(Julius Echter), 그리고 19세기 초 세속화가 일어났을 때의 당시 선제후 막시밀리안 요세프(Maximilian Joseph)의 이름을 딴 것이다.
르네상스 양식의 구 대학교 건물(Alte Universität)은 대부분 16~17세기경 만들어진 건물들로, 노이바우 교회(Neubaukirche) 등 학교에 딸린 교회까지 보존되어 있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대성당 보물관(Domschatz)에서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 직진한 뒤 삼거리에서 도머슐 거리(Domerschulstraße)로 우회전, 그리고 계속 직진하면 거리의 끝에 삼거리에 구 대학교 건물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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