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엠머람 수도원(Basilika St.Emmeram)은 순교자들의 무덤을 위해 739년에 지은 교회. 로마 제국 시절 성자 엠머람이 이 곳에 묻혀 교회 이름도 그의 이름을 땄다. 중세를 거치면서 점차 교회가 확대되고,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화려한 조각과 성화, 제단, 천장화 등이 교회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중앙 회랑뿐 아니라 뒤편으로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데, 이 곳 역시 십자가상과 천장화 등이 또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서로 다른 두 개의 교회가 붙어있는 듯한 느낌인데, 어디를 둘러보든 화려하고 웅장한 카리스마로 방문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비스마르크 광장(Bismarckplatz)에서 베라이터 길(Beraiterweg)로 애기디엔 광장(Ägidienplatz)까지, 여기서 마샬 거리(Marschallstraße)로 엠머람 광장(Emmeramsplatz)까지 가면 광장 정면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정보 > 레겐스부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gensburg | #17. 주교의 박물관 (0) | 2013.03.02 |
---|---|
Regensburg | #16. 투른과 탁시스 궁전 (0) | 2013.03.02 |
Regensburg | #14. (2)성 블라시우스 교회 (0) | 2013.02.28 |
Regensburg | #14. (1)비스마르크 광장 (0) | 2013.02.28 |
Regensburg | #13. 삼위일체 교회 (0) | 201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