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터 거리(Achterstraße)는 구 시가지의 거리 안쪽, 건물들 틈으로 작은 골목을 마주하고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명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이 밀집된 곳으로 윌첸 구 시가지에서 잠시 쉬어갈만한 곳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그리고 좁은 골목 틈으로 놓은 레스토랑의 테이블, 그 주변에 해둔 장식과 꽃나무 등이 어우러져 거리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또한 성모 마리아 교회(St.Marienkirche)의 첨탑까지 정면으로 보인다. 꼭 무얼 먹거나 마시지 않더라도 기차역(Bahnhof)까지 돌아가는 길에 거쳐갈 수 있을만한 곳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성령 예배당(Heiligen-Geist-Kapelle)을 바라본 방향으로 오른편으로 뤼네부르크 거리(Lüneburger Straße)를 따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들어가는 길에 거리의 이름이 없다. 호스피탈 거리(Hospitalstraße)라는 골목을 지나고 뷔르거 호텔(Bürgerhotel)이 있는 다음 골목으로 들어간 뒤 골목 끝에 만나는 길이 아흐터 거리다. 골목부터 아흐터 거리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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