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청사(Staatskanzlei)와 대성당 김나지움(Domgymnasium)이 있는 거리가 헤겔 거리(Hegelstraße)이다. 그런데 사실 헤겔 거리는 관광지로 분류할만한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정에 포함한 것은, 거리의 분위기가 참 운치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마침 가을철에 방문하여 낙엽 지는 거리의 풍경이 더욱 분위기 있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벽돌로 은은하게 무늬를 낸 바닥과 주변의 건물들, 가로수, 돌이 깔린 차도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딱 유럽의 귀티 나는 주택가를 거니는 느낌이다.
'도시정보 > 마그데부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gdeburg | #11. 문화역사 박물관 (0) | 2013.06.06 |
---|---|
Magdeburg | #10. 하셀바하 광장 (0) | 2013.06.06 |
Magdeburg | #09. (2)대성당 김나지움 (0) | 2013.06.05 |
Magdeburg | #09. (1)주 청사 (0) | 2013.06.05 |
Magdeburg | #08. 카이저 빌헬름 1세 기념비 (0) | 201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