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셀바하 광장(Hasselbachplatz)은 마그데부르크 구 시가지에서 상대적으로 신 시가지에 해당되는 곳. 그래서 마치 대도시의 스케일을 보는듯한 높고 큰 옛 건물들이 광장 전체에 가득하다. 각 건물들은 서로 다른 양식이지만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자동차와 트램이 많이 오가고 현지인의 왕래도 많다. 특히 마그데부르크는 낡은 옛 트램은 물론이고 새로 만든 트램도 옛 트램의 모습을 많이 참고하여 옛스러운 멋이 많기 때문에, 이런 광장에 트램이 오가는 풍경만으로 충분한 매력이 된다.
원래는 15 미터 높이의 거대한 분수가 광장 중앙에 있었으나 교통 혼잡 때문에 철거했다고. 광장 이름은 옛 시장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마그데부르크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헤겔 거리(Hegelstraße)를 따라 직진하다가 리비히 거리(Liebigstraße)가 나오면 우회전, 두 블럭 후 하셀바하 광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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