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츠는 항구 바로 옆 호수가에 널찍한 공원을 조성하여 최고의 휴식처를 만들어두었다. 공원의 이름은 시립 공원(Stadtgarten). 호수가에 늘어선 벤치와 가로수, 그리고 뒤편으로는 울창한 나무들과 잔디밭이 있는 곳이다.
공원이 바로 호수 옆이므로, 호수가에 늘어선 벤치에 앉아있으면 바로 눈 앞에 끝이 보이지 않는 보덴 호수(Bodensee)의 수평선이 펼쳐진다. 날씨가 좋을 때는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하고, 공원 한 쪽에 매점이 있어 가벼운 먹거리와 맥주, 음료수 등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라인토어 탑(Rheintorturm) 바로 옆 다리의 아래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지하도가 있다. 다리 밑으로 건너 반대편으로 간 뒤 호수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슈타이겐베르거 호텔(Steigenberger Hotel)이 있는 섬을 지나자마자 바로 왼편에 시립 공원이 보인다. 이 길은 바로 기차길 옆에 나 있어 바로 옆으로 기차가 지나다니는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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