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츠에 와서 보덴 호수(Bodensee)를 놓치고 가는 것은 너무 아깝다. 인근의 마이나우 섬(Insel Mainau) 등을 유람선을 이용하여 다녀오거나 또는 콘스탄츠에서 다음 목적지까지 유람선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꼭 보덴 호수를 들러보기를 권한다.
슈바벤의 바다(Schwäbische Meer)라는 애칭을 가진 보덴 호수는 독일에서 가장 큰 호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마치 바다 위를 떠있는 듯 끝이 안 보이는 수평선, 그리고 맑은 푸른 물과 그 위에 떠 있는 요트나 보트 등이 잘 어우러지는 현장이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휴양지로서 그들이 즐기는 휴가에 동참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호수의 총면적은 571 평방킬로미터,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252 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콘스탄츠가 호수의 서쪽 끝이라면 그 반대편의 동쪽 끝은 독일의 바이에른 지역인 린다우(Lindau)이다. 그렇게 넓게 펼쳐진 호수이기에 유람선 노선도 매우 다양하며, 가까운 곳부터 가장 먼 린다우까지 골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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