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으로 들어가기 전 우측에 있는 건물은 신 박물관(Neues Museum)이라 부른다. 원래 1961년에 이 자리에 박물관을 만들었는데 그것을 새로 고쳐 지으면서 신 박물관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이 곳은 1933년 오라니엔부르크의 버려진 폐양조장이 있던 곳으로, 나치가 그 자리에 강제수용소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곳이다. 물론 옛 건물은 헐어버리고 그 자리에 현대식 건물로 새로 지었으며, 내부의 박물관은 크지 않지만 수용소가 건설될 당시의 자료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단, 내부 사진 촬영 불가.
신 박물관 건물 내에는 카페도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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