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제프 교회(St.Josephskirche)의 건너편에 있는 고고학 전시관(Archäologisches Schaufenster)은 선사 시대에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그런데 박물관이라 부르지 않는 것은 그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인 듯. 대신 입장료도 없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참고로, 독일어로 Schaufenster의 똑같은 뜻을 가진 영어 단어가 show window, 즉 "쇼윈도우"다. 쇼윈도우라고 하면 유리 너머로 가볍게 구경하는 정도의 뉘앙스를 가진 것인데, 전시관이 딱 그런 성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전시관 앞 광장에도 일부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니 내부 입장을 하지 않더라도 잠깐 스쳐지나가며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념 교회(Gedächtniskirche)에서 다시 성 요제프 교회로 되돌아와, 성 요제프 교회와 길겐 거리(Gilgenstraße)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광장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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