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파이어에서 대성당(Speyerer Dom)이 워낙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묻히는 교회가 두 곳 있다. 하나는 카톨릭 교회, 하나는 개신교 교회. 그런데 마침 두 교회가 바로 이웃하고 있고, 서로 다른 양식으로 다른 멋을 뽐내고 있다.
그 중 카톨릭 교회는 성 요제프 교회(St.Josephskirche)다. 슈파이어에서 대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카톨릭 교회. 정면의 두 개의 탑은 90 미터, 후면의 작은 탑도 40 미터에 달한다.
비교적 최근인 1914년에 완공되었고, 바로크와 고딕, 그리고 르네상스 양식까지도 섞어 익숙한듯하면서도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엄숙한 내부는 중앙의 제단 조각이 유명하다.
입장료 : 무료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옛 성문(Altpörtel)을 통과하지 말고 포스트 광장(Postplatz)에서 길겐 거리(Gilgenstraße)로 약 5분쯤 가면 거리 우편에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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