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빙엔 구 시가지는 대학도시의 젊은 활기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곳. 그래서 꼭 관광지로 분류되는 곳이 아니더라도 거리를 거닐며 그 풍경을 구경해도 좋다. 그리고 네카어 강(Neckar River)에는 배 위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나룻배도 다니므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강을 유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 구 시가지가 산자락에 형성되어 계속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복되니 체력 안배를 고려할 것. 어차피 구 시가지내부에는 대중교통도 없으니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호엔튀빙엔 성(Schloss Hohentübingen)까지 포함한 구 시가지의 도보 여행은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기에 호엔튀빙엔 성 내부의 박물관, 그리고 구 시가지 외곽에 있는 튀빙엔 대학교(Universität Tübingen) 내의 박물관 등도 구경한다면 반나절 정도 예상하면 될 것이다.
아울러 추천일정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튀빙엔에서 20여분 떨어진 헤힝엔(Hechingen)의 근교에 있는 호엔촐레른 성(Burg Hohenzollern)도 독일에서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이다. 일광 시간이 긴 여름시즌이라면 튀빙엔 구 시가지 관광을 빡빡하게 마치고 호엔촐레른 성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만들어도 괜찮다.
추천 코스
추천일정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은채 이동 동선이 편한대로 연결한 것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알맞은 코스는 아닙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코스를 직접 만들 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일정 선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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