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öln | #1-10.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

루트비히 미술관(Museum Ludwig)과 함께 쾰른에서 가장 큰 미술관으로 꼽히는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Wallraf-Richartz-Museum). 루트비히 미술관이 현대미술에 특화되었다면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은 중세 미술에 특화된 곳이다(물론 현대미술도 전시한다). 뒤러, 모네, 루벤스, 고흐 등의 작품을 소장 중.

1824년 프란츠 발라프(Franz Wallaf)라는 사업가가 자신이 소장한 회화 미술품을 쾰른시에 기부하면서 미술관 건립이 시작되었고, 요한 리하르츠(Johann Richartz)라는 사업가의 기부로 건물이 완공되어 1861년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이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이라고 부른다.

1946년 미술품 수집가 루트비히 부부의 현대미술 기증까지 이어지며 대형 미술관으로 발전하였다가 루트비히 부부가 기증한 작품이 분리되어 루트비히 미술관이 되었고,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은 본래 소장하고 있던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를 주력으로 전시하며 계속 전시품을 확장하는 중이다.

입장료 : [확인]

개장시간 : [확인]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향수 박물관(Duftmuseum) 건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