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르체니히(Gürzenich)는 왕이나 귀족, 부유한 상인들의 연회장이나 사교의 장소로 만들어진 곳이다. 궁전 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으나 처음부터 시립 연회관의 성격으로 만들었으며, 1447년 처음 완공되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구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원래의 성격에 가깝게 회의장으로 사용한다. 또한 전속 합창단이 상주하며 연주도 병행하고 있다.
건물 이름은 건축 당시 이 지역의 부지를 소유하고 있던 귀족 가문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 찾아가는 법 (본 블로그의 추천일정을 기준으로 합니다.)
발라프 리하르츠 미술관(Wallraf-Richartz-Museum) 앞 시청 광장(Rathausplatz)에서 마르틴 거리(Martinstraße)를 따라 한 블럭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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